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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제작강좌◀/벽화제작학교-거리의미술

기대와 걱정과 기쁨과 미안함과 안도와......

왕거미지누 2008. 7. 11. 06:59

벽화의 역사와 현시기 벽화제작에 관한 이야길 만든 것은 2005년이었다

그리고 매년 내용에 살을 붙이거나 빼거나 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깔끔하게 프리젠테이션으로 만들고 싶어서 아이들에게 조금 배워봤는데

쉬울듯 하면서 어렵고 무엇보다 많은 내용을 담기에는 부족함이 많아서

그냥 문서프린팅 후 배포와 알씨를 이용하여 하기로 했다 ㅡㅡ;

 

작업실, 막상 도착하니 역시나 덥다 ㅜㅜ

이 작업실은 에어콘을 세시간 정도나 켜두어야 겨우 시원하다

미리 켜두었어야 했는데 ......

먼지가 낀 의자며 탁자를 부랴부랴 닦고

버벅이며 빔프로젝트에 연결하다보니 하나둘 사람들이 온다

빔프로젝트가 안되니 머리속에서는 지글지글 거린다 땀 주루룩~~~ 이게 모니ㅡㅡ;;

 

소개하고 거리의미술을 알리는 동영상을 보고

돌아가며 이번 수강에 대한 이야길 하고

그리고 벽화의 역사를 제트기보다 빠르게 돌아보고

이런게 머릿속에서 마구 헝클어져 있었다 차분차분하자~!!

진심으로 이야길 하자고 했었는데 나의 진심은 약간 갈팡거리고 있었다

 

나의 이야긴 짧게 하고 모두의 이야길 해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못했다 뒷풀이로 미뤘지만 뒷풀이는 역시 먹는데 집중하였고

그래고 두개의 테이블로 나눠지다보니 이쪽 저쪽으로 골고루 이야길 못하였고

에구~~~ 뭐 뒷풀이자리란게 그렇지 뭐

 

김규림, 김예영, 김은영, 김형욱, 박미애, 문아영, 이권용, 양수현, 이혜숙, 한문주, 이윤미, 최금환, 김소연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2003. 2005년의 벽화제작교실의 인원과 같은 인원이라는 것이다

이만큼의 인원이면 분명 즐거운 벽화제작교실이고 무언가를 충분히 해낼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벽화제작교실에서 이후에 뭔가를 쏟아낼 에너지를 발견하였다면

이것으로 이미 충분히 원기회복이다

 

다음에는 함께 같이 이야기 하는 시간을 소중히 가져야겠다

나의 후기에는 꼬옥 이말을 다는 것으로 끝을~!!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