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동포복지회관 어르신들께서 전시장에 오셨습니다

사할린동포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전시장나들이

 

일시: 2008년 11월 5일

관장님을 비롯하여 사할린동포복지회관 어르신 여러분들께서

전시장에 오셔서 당신들께서 만드신 작품을 감상하셨습니다

3층이라 계단에 오르내리실수 있는 분만 오셨다는데 무척 죄송합니다

전시를 1층에서 하거나 엘리베이터만 있었어도

요양원 모두다 모셨을텐데.......

전시를 기획할때는 프로그램을 요양원에서 했고 하니

전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자고 해서 잡은게 해시였는데

막상 전시를 하니까 요양원에서는 아시워하셨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없고 3층 계단으로 전시회를 보러오시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서 ..........

다음에 할때는 1층에서 전시를 하자고 했습니다

요양원선생님들이 오셔서 너무도 아쉬워합니다

저희들도 너무 아쉽구요

정말 다음에 한다면 어르신들의 전시관람도

아니, 작가들인 어르신들이 당신의 작품이 걸린걸 보러오시도록

그렇게 전시장을 잡아야 하겠습니다

 

사할린동포복지회관 관장님께 전시장의 사정을 말씀드려서

그나마 3층 계단을 오르시는 어르신들만 오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당신의 모습이 나온 사진들앞에서 한참이나 보고 계십니다

 

사할린동포복지회관 관장님껫 그림을 설명중이십니다

박도미노 할머니그림을 이야기하시는중

 

관장님께서 한마디 하시고는 웃습니다 ㅎㅎㅎ

 

사할린 동포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지점토와 테라코타를 살펴보시는 어르신들

 

당신들이 하신 지점토 작품들을 보시면서 이건 누구꺼다고 하십니다

 

남녀 지점토상을 나란히 두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만드신 어르신은 정말 따로 따로 만드셨습니다

특히 배가 나온 지점토상은 그곳 전아정선생님이라는걸

설명을 듣고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전시때쯤에는 전선생님께서 출산휴가라 보러오시지 못하였구요

 

지점토와 테라코타 작품들을 보시는 사할린 어르신들

 

프로그램 진행사진속에 당신의 모습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신문지조형놀이-나무 작품을 보시는 어르신

 

어르신들께서는 당신들이 나오는 사진이나 작품이 역시 가장 애정이 가고

이야기가 되시는가 봅니다

어르신들을 작가로 모실수 있는 기회를 가실수 있어서 나도 무척이나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