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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희망그리기-조촐한 송년모임을 마치고

왕거미지누 2008. 12. 7. 17:48

어제 희망그리기의 송년모임이 있었다

장소는 구름채였고

구름채는 올해 1월 초에 희망그리기의 정기총회를 하던 자리라서

여전히 편안하고 친근한 자리였다

 

선물을 사오래서 부담스러웠는지

네사람만 모였다

선물?

뜬금없이 선물이라니......

비록 몇푼 안되는 돈이지만 선물을 사려니

아~ 내가 선물을 하기위해 마음을 기울인게 언제였드라

참으로 선물같은거 하지 않고 사는구나  울컥하였다

문방구팬시점 아줌마에게 뭘 사면 좋을까요 물어보니

그돈의 한도에서 구할수 있는게 별로 없다

그러면서 7천원짜리를 5천원에게 주겠다고 한다 허걱~

아뇨 그냥 진짜로 5천원 이하로만 되는데.....

수면양말을 권해준다

나도 발차면 못자는데...

 

벽화장이, 홍이, 자유인, 나

12월 생일에는 벽화장이, 프리맨, 핸드로사, 송충이..이렇게 네사람이다

하여튼 초를 네개 꽂고 박수짝짝짝~~~

그냥 조용조용하게 이야기.

옆자리에 카페회원인 코로나가 남편 응원이랑 일행이랑 와 있다

임신했다는데 산전조리 잘하고 이쁜 아가 잘 키우고 잘 출산....

암튼 잘~!!! ㅋㅋㅋ

 

메덴홍 제품을 선물받았다

자유인과 커플로 핸펀고리 달았다, 좋다

올한해 희망그리기는 많은 일들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무말이 없었고

내년에는 좀 쉬어가자고

아니, 좀 다른 식으로 해보자고 아조 쬐끔 이야기했다

 

희망그리기 송년모임은

조촐오붓하게 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