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결과 및 사업추진 절차안내
-라는 문서의 팩스를 받았습니다.
과연 되기나 할까 어줍잖게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했던 올해 미당생이
2009년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차체 협력'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작년의 미당생을 해냈던 만큼 올해의 미당생도 잘해봐야죠.
미당생을 하면서 인생의 마지막을 사시는 당신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복지예산을 줄여대는 MB정권을 보면 화도나고 그렇습니다
삽질 몇번만 줄이고 그 돈을 어르신들을 위하여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회가 나이드신분들을 제대로 대우해야 그사회에는 아름다움이 깃든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경제하지말고 사람사람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사람중에 진짜 어려운 사람은 서민일겁니다.
정말 안타깝고 화나는것은 평생을 수고해서 이제 노후를 즐기시면 되실분들이
오히려 전전긍긍해져야 하는 현실입니다.
이부분은 저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의 군부,문민독재에는 바라지도 않았을테고
김대중, 노무현정부에서도 조금 좋아지긴 하였지만
실로 제대로된 노고의 치하를 받으시지 못하셨는데
오늘의 MB정권에서는 더욱더 ........걱정입니다.
이 사회의 어르신들은 이 사회가 삶의 마지막을 여유롭게 즐기시도록 해드려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사업도 MB정권 하에서 하는군요.
제가 제얼굴에 침뱉는거는 아니구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흠, 좀 감정적이되버립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미당생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정말이지 협성원 가족분들이 너무도 기뻐할겁니다.
그분들의 웃을걸 생각하니 나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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