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형과 조카 둘이 왔다
작은애가 공부에 대한 조바심이 대단하여
가족카페에 제경쟁상대가 되는 친구가 인천으로 공부하러 갔다는
글을 올려놨기에 그러면 오라고 했고
왔다
가족카페가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다
월미도에 갔었다
놀이기구 타러 갔는데
다들 중학생이라 마땅한 놀이기구가 없다
오백원짜리 오락실게임만 많이 하다가
울 하늘이만 빼고 다섯명이 탔다
겨울철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지 차암 오래도 태운다
다행히 모자도 쓰고 장갑도 낀지라
아아아~~ 고함지르는 바람에 이빨만 시려웠다
월미도의 겨울바람
헤리케인을 타면서
너무 고함을 질렀나
재밌기는 하드라 좀 길게 태우진 말고
형과 큰조카는 내려가고 작은조카만 집에 남았다
1주일간 작은조카야 아마도 공부하지 못할테고
1주일간 울애들은 조금이라도 공부에 자극좀 받을테지 ㅎㅎ
스토쿠문제집을 가지고있는데
많이 풀어놓은걸보니 수학만큼은 가히 천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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