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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희망그리미! 번개!

왕거미지누 2009. 11. 27. 12:30

2009년 11월 26일

루의 작업실 (사전에 말없이 거의 갑자기 제 작업실이 모임장소가 되었습니다.)

이번엔 멀리서 공수해온 과메기와 함께 썬파워누나의 보쌈, 후에 다시 치킨등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매일 모이는 그리미들만 있는것 같아 좀 아쉬운 점이 없지않아 있으나. 새로운 분들도 언젠가는 용기내어 함께 즐길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한동안 이런 저런 일에 치여 좀 고달푼 시간을 보내던 저에겐 정말로 배부르고(강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첨 모이신 분들 임니다. 진우형님과 현동형님, 썬파워누나와 자유인(이번이 두번째 뵌것 같군요.), 홍이누나와 혁, 루가 스타트

       합니다. 아쉬운 점은 로자리엄께서 작업실까지 오셨다가 아무 말도 없이 가버리셔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왜 그러셨을까? 아

       마도 저 때문인것 같은 기분이 훅! 와 닿았습니다. 쿨럭! 왜 가셨는지요..T^T 로자리엄님... 역쉬 제가 뭘 잘못 했나요???

 

 

 파워누나가 직접 정성들여 해오신 보쌈은 정말이지 여느 보쌈보다 그 맛이 월등했습니다.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운것은 정말 대왕굴이 많이(?)들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겨울에 먹는 굴맛은 아시는 분들

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정말 죽었다 살았답니다. 먹을 때마다 죽다 살다.하하 포항서 갓 공수해온 과메기도

그 쫀득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이지요. 생다시마의 끈적한 진은 고소함을 더하고 쪽파의 알싸함과 매운 고추의

하모니는 캬!!!! 이것도 몇번 죽다 살았습니다. 갠적으로 김은 비추!!! 김의 맛이 강해 원 재료들의 맛을 모두

잊게한다는게 루의 생각입니다. 뭐 아니면 말든지........................................................................--v--

 

멀리 자유인의 낭군님이 보이네요.얼마뒤 자유인의 낭군님이 오셨답니다. 온지 얼마되지 않아 그들은....

 뭣들을 하는 건지는 아랫 사진을 보면 알게 된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범죄(?)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어느새 루의 작업실은 말 그대로 작업하는 하우스가 되어 버렸

답니다. 이런 상황을 목격하시면 주저없이 경찰을 불러 주세요. 저기 웃고 있는 혁이는 과연 타짜이더군요..캬캬

 

 혜림씨가 출석 했네요. 그리고 멀리 자바도 보이는 군요. 자바가 왔을때 누구보다 행복해 하던 그의 모습이 파워누나

에게 가려 보이질 않네요..사람들이 늘 수록 같이 늘어가는게 하나 더 있죠,,,,,,,,,,,,,,,,,,,,,,,,,,,,,,,,,,,,,,,,,,,,,,,,,,,,술

 

마지막으로 쌍화탕이 왔군요... 이로써 오던 그리미들이 다들 모인것 같습니다. 즐거워만 보이는 희망그리미들이랍니다

 

 우리 자바의 노래소리가 들리는지요?!!! 항상 분위기를 휘어 잡는 울 자바, 힘들지만 시간이 되면 항상 참여 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준답니다. 이런 멋진 자바를 그(누굴까요?????????)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캬캬캬캬캬캬캬

이후에도 노래방으로 2차를 갔답니다. 루가 노래방을 빠지는 바람에 사진은 더이상 찍을 수 없었다는.....................

앗! 그리고 노래방이 파하고 전화 한통이 오목골에 가자는... 방금 메밀 국수를 먹고 이렇게 다시 화실로 돌아 왔답니다

항상 즐거운 우리 희망그리미들이 되었으면 한다는......

프롬 루

 

출처 : 인천 희망그리기
글쓴이 : 루 원글보기
메모 : 과메기,수육,유자막걸리 벙개가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