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신문]스크랩- 벽화제작교실 개최

‘거리의 미술’, 벽화제작교실 개최

4월 8~20일, 총10강

[335호] 2010년 04월 02일 (금) 17:54:03 이경애 시민기자 uhjiin@hanmail.net

▲ 2009년 여름 벽화제작교실 현장실습과정.<사진제공ㆍ거리의 미술팀> 십정동 ‘열우물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노인복지관 노인들과 월미도 초입의 외부 담장에 벽화 작업 등으로 무표정한 벽에 생기 있는 표정을 불어넣고 있는 ‘거리의 미술팀(대표작가 이진우)’이 2010년 벽화제작교실을 연다. 교실에선 벽화의 역사와 사례들을 살피고 인천의 벽화들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밑그림 그리기와 타일 그림 그리기, 도료 사용, 채색과 코팅 등 벽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모두 배울 수 있다. 교육은 4월 8일부터 28일까지 모두 10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중 오후 7~9시와 주말 오후 2~6시에 수업이 있다. 벽화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5만원이다. 10강까지 모두 출석하면 감사의 뜻으로 수강료의 20%를 돌려준다. 정원은 15명 내외다. 거리의 미술팀은 “벽화제작교실은 수강생들이 직접 도시벽화에 대한 사례분석과 토론, 지식 습득, 직접 제작을 통해 도시공간에 대한 미적 참여를 할 수 있고 도시환경의 개선을 이루어 내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거리의 미술팀은 8월까지 중구노인복지관 노인 20여명과 함께 중구 북성동 괭이부리말 일원에서 벽화와 디자인도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ㆍ거리의 미술팀(010-8661-7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