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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이것저것◀/미술인의작품들

[스크랩]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 박물관 쇼킹하고 기발한 작품들~~

왕거미지누 2010. 8. 29. 21:02

 

 

반쪽이 아저씨 최정현 선생님은  “고물자연사박물관” 전시를 통하여 인간의 물질문명이 낳은 일회성 소비문화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게 한다.

 또한 편리성으로 인간을 통해 만들어졌다가 다시 버려진것들을 통해 다시 최정현 선생님을 통해서 다시 태어났다.

 

 빨간 소화기로 만든 펭귄, 키보드로 만든 코브라,마우스로 만든 쥐, 이동로 없는 고속도로에서 무단 횡단하다가

 죽은 동물을 폐타이어로 만든 '로드킬' 등 최정현 작가의 기발하고 재미난 상상력으로 창조된 작품들
 제 기능을 잃은 반쪽이들은 여러 가지 동물들로 변화하여 새로운 생명력을 얻음과 동시에 점점 일회성 소비주의로 치닫고 있는 인간사회를  풍자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키보드로 만든 구렁이는 정말 엽기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마우스 쥐~~ 

 

 아래 지구 온난화를 풍자한 작품이고...

 나팔있는 팽귄은 말만 많아서 눈티 반티 됬다구 설명한다.

 

 

 

 

 수수하게 차려입으신 최정현 선생님 명함을 달라고 하니 명함도 없구 그 흔한 핸드폰도 없단다.

 한번도 가져 본적이 없단다. 그럼 어떻게 연락하냐고 하니 물어물어 찾아 온다고 한다.

 그래서 헛수고 하고 돌아 가는 분에게는 미안하다고 한다. 암튼 기이 하신 분이다.

 

 팥과 철사로 만든 개미들..메뚜기를 완전 분해해서 잡아먹는 풍경 개미군단....

 

 

 

 그리고 즉석에도 케릭터 그림도 슥슥 그려주신다.

 선을 몇줄 안긋는것 같에도 정확하게 표정을 만들고 특징을 잡아내시는건 만화가만의 감각으로 보인다.

 

 

정말 이작품은 한참 바라 보았다.

펜촉으로 만든것도 기발하지만 20년동안 모은것도 더욱 놀랍다. 고슴도치~~

 

 

 

  이작품 역시 자크를 열기만하면 변신한다 크기도 주머니도....

 

 작품들을 뭐로 만들었는지 자세히 보면 너무 기발하다.

 사무을 보면 그냥 형상이 생각나나 보다 .

 조금씩 가져다 대기만 하면 동물이 되고 형상이 된다.

 버려지는 것들을 구부리고 조이고 용접하고 ,,,,,,,,,,,,,,,

 

 

 단추로 만들은 부엉이 뭘루 만들었는지 보면 재미있고 놀랍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두껑보구 놀란다 정말 솥두껑보니 자라 같다ㅎㅎ

 

 

개미 고슴도치인가? 

 

 

 이게 뭔가~ 세탁소 옷걸이게다 버리는 물거이지만 치정현 선생님은 뭘 만들가 고민하다

 이런 글자도 만들고 꽃을 만들어 내신다.

 

 

 

  최정현 선생님은 사물을 바라보면 관련된 곤충 동물 형상들이 연결지어지는 놀라운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긴 신 지식인이다.   첨엔 주변에서 얼마나! 핀잔도 들었을까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런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보여졌을때 전시되었때는 와! 하지만  창고에 있을땐 정말 암담했을거라 생각든다.  

 

 

 

우산대로 만든 여치~~

 

 

 

 

 

 

 

 

 

 

 

 

 포장테이프 나무가지

 

죽이어지는 팥개미 행렬~~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만드셨을까?

누구에게도 시키지 않고 오로지 혼자 줄기차게~~

전시회 갔을때도 팥개미를 만드시고 계셨다 하나 얻어오기 미안할정도

였는데 선뜻 한마리를 주셨다.

 

 

 

 숫가락 학들~~꼬마가 유심히~~

 

 

 

 

  사진찍는 아들~~

  

  진득이풀을 연상하는 솔빗~~

 

 

 

나무로 만든 곤충~~ 

 

  

  

캔맥주 통에 붙어이는 벌래들~~

 

 

세탁소 옷길이를 가지고 형상 만들기 입체감까지~~

첨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드만 숙달되니 괜찮드라고 말씀 하셨다.

 

 

 

 

 

  형상 그대로 칼같은 인간~~ㅋ 웃겼다

 

 그의 작품 만화~~정말 웃긴다.

 

 

 

 

 

 

 

 

 

 

 

 

 

 

 

 

 반쪽이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출처 :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순간(영상풍경)
글쓴이 : 푸른하늘 원글보기
메모 : 정말 감탄감탄 뿐입니다 이보다 더 멋진.. 핸펀과 명함이 없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