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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중학교 벽화동아리 첫번째 수업

왕거미지누 2011. 4. 7. 00:59

만성중학교 벽화동아리 첫번째 수업

일시: 2011.4.2 (토)1~3교시

장소: 인천시 남동구 만성중학교 2-2교실

참석인원: 18명

진행강사: 이진우, 윤정현

 

[수업내용] -벽화의 이해

1.프로그램안내 및 벽화동영상 감상 : EBS 나눔700에 출연한 거리의미술

2.혼돈의 자화상 그리기 : 그리는 것, 표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자 시행, 결과적으로 다들 즐거워함

3.벽화의 역사: 구석기시대의 라스코동굴벽화, 고구려벽화, 중국의 화상석,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

          사찰의 벽화, 멕시코 벽화, 그리고 멕시코 벽화가 이룬 성과를 살펴보았다. 벽화는 그냥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오랜 역사속에서 지금 우리도 그리고 있다는 지나치게 건전한 마인드였음. ㅋㅋㅋ

4.모델과 드로잉: 선생님그리기, 친구그리기

           윤샘이 모델이 되었다. 샘이고 또 잘생겼으니까 살짝 잘그리느라 수고한다 ㅎㅎㅎ

           이어서 내짝, 내친구 그리기가 있었다 웃음소리도 나고 나름 진지하게 그리기도 한다

           대부분 친구랑 나란히 앉았는데 평소에 보는 친구와는 달리 친구를 객관화시켜서 보는 시간이었다.

           재미있어했다.

5.현대벽화의 몇가지 사례: 시간이 되어서 급하게 거리의미술의 벽화 몇가지와 뱅크시의 작업들을

         사진자료로 보았다

[곁다리이야기]
*첫번째 수업이어서 나역시 프로그램에서 약간 걷돌았다, 아이들 명단을 받았다가 다시 가져가는 바람에

          이름을 부를수가없어서 조금더 다가가는데는 불편했다, 나중에 핸펀번호가 담긴 명단을 받으면

          아이들의 이름은 외어야 하겠다       
**윤샘과는 처음 보는 사이여서 아직은 살짝 서먹 어색해서 끝나고 나서는 밥먹자고했다. 쏜다고했다.

          그런데 만성중의 만년 2인자인 인자샘이 안된다고 했다.  뭐 논의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나도  일산에서 고양예고 미술과 아이들이랑 벽화그리기 진행사항이 있어 바로 일산으로 갔다.

          그런데 가다보니 지갑이 없다. 헉~ 화실에 두고 나온거다.

          정말 밥묵으로 갔으면 대박 쪽팔릴뻔 했다. 아휴~~ 암튼 인자샘 덕분이다. 후~헐~!!

[다음시간계획]-밑그림 그리기
-벽화대상 벽면 및 공간조사

-주제와 소재의 설정과 선택

-낙서하기

-아이디어 스케치 및 토론하기

-조별발표회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이런 딱딱한 목차는 흠, 강의일지에 있는 제목으로 쓰다보니 이렇다

아무래도 강의일지도 써야하고 또 이걸루다 후기도 되야하고 ㅋㅋㅋ 뭐 이렇지 흠흠!!

*첫번째: 아침에 주는 떡은 맛있었어요, 계속주세요!

*두울: 아이들 명단을 주세요.

*세엣: 스케치북이랑 연필,지우개 필요해요, 복사용지도 필요, 종이만큼은 팍팍 줘야지용

*네엣: 좀 난장판처럼 시끄러워도 이해좀 해주세요

*아이들에게 디카를 가져오라고 해주세요 세개조를 만들건데요 각 조별로 디카가 필요해요

 앞으로는 조별운영할께요! 

*일지는 윤샘한테 쓰라고 할께용, 난 ? 귀차늠!!! ㅋㅋㅋㅋ

[벽화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방송에 거리의미술이 나온 동영상입니다 ㅎㅎ]

 


[매우 진지하게 듣고 있습니다]

 


[물론 알흠다운 나의 멘트에 아이들은 웃고말지요 ..]

 


[모델그리기 ...윤정현샘이 긴급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쪽 창가에 앉은 아이들은 좀 지나치게 진지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ㅎㅎ]

 


[엄청 진지하고 천전히 합니다, 그렇다고 잘하느냐??,,,,ㅋㅋㅋㅋ 물론 잘하죠!!]

 


[옆에 앉은 짝궁그리기, 혼자서 앉은 사람은 건너편 분단의 친구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그린 친구들은 조용히 이야길 ㅋㅋㅋ 나누고]

 

[한편으로는 아직 더 못마친 친구의 그림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상 요상한 강의일지 겸 후기겸 겸사겸사한 글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