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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들다-Han River Estuary....DMZ展 에 설치작품을 출품하다

왕거미지누 2011. 9. 29. 08:34

넘나들다-Han River Estuary....DMZ展 에 설치작품을 출품하다

제3회 DMZ展

주최: 경기민예총

주관: 경기민미협

장소: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內 어울림미술관

참여: 서울경기인천의 많은 작가들

인천팀: 이진우, 김재석, 김영옥&수미협 이윤기

작품명: 넘나들다-Han River Estuary

작품크기: 가변설치

작품소재: 철사, 모기장, 포맥스에 칠 외

 

지난 2월 DMZ를 탐방하면서 인천이니까 인천과 관련된 작업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5월에 넘나들다의 기획이 되고

어제 작품 설치를 완료했고 전시오픈이 되었다

재석, 영옥도 고생했고 수미협 윤기씨도 수고했당

전시장 1층의 상부공간을 가득 채워서 제법 가득한 느낌이 난다

 

푸른색 모기장의 설치는 한강과 임진강 수계구역(Han River Estuary)이며

그아래 다양한 색상의 물고기는 분단의 경계를 넘나드는 어종이면서

한편으로는 분단을 통일로 염원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이기도 하다

그리고 윤기씨의 새들은 이런 DMZ를 넘어서는 우리의 소원이기도 하고

언젠가는 다가올 통일에 대한 열망이기도 하다

 

[전시장 1층 상부공간을 가득 채운 울인천팀의 설치작품-사진으로는 잘 안보인당 ㅠㅠ]

 

[처음 한강수계구역을 표시하는 모기장을 설치하고서는 차마 뻘줌하였다 이게 뭔가? 싶었다

나중에 사람들이 이게 물고기를 잡은 저인망이냐고 묻기도 했는데 하지만 이거 하느라 무척 고생했다]

 


[드디어 물고기가 달리기 시작 ㅡ아래는 하루종일 타고 내렸던 사다리차가 보인다
 저거는 전기로 움직이는데 암튼 무척 높은 곳까지 움직일수 있는 좋은 장비다]



[ 전시장에서 보면 무척 괜찮다우!!

 전사장 바닥에 다들 자리깔고 앉아 낚시줄을 매달때는 마치 부업하는거 같은 풍경이 ㅋㅋ

 수경씨 감사드려용!]

 


[오픈행사가 열리기 전, 공연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오픈행사, 사회를 보는 성수씨!

 나도 인천팀의 대표로서 나가서 한마디 했기는 했다 ㅋㅋㅋ 뻘쭘~!!!]



[오픈행사중인 모습]


[드디어 축하공연, 여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시다]

 


[축하공연의 모습]



[축하공연의 모습]

[넘나들다 팀의 기념사진 한장

 나, 재석, 윤기,영옥 -모두들 수고했다우!]

 

정말이지 설치작품은 해놓고나니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작품설치가 꼬박 하루내내 하다보니

이건 정말 좀 버겁다 싶다 ㅎㅎㅎ

재석군은 힘들다고 소파에 눕고

사다리차량은 나혼자 오르락내리락 해야하고

오는 길에 힘들게 왜했냐 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작업을 완료했다는 것에는 므흣했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