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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프로젝트에 컨설팅- 박찬국샘 오심

왕거미지누 2011. 11. 17. 07:57

장봉도프로젝트에 컨설팅 박찬국샘 오심

일시: 2011.11.4~5
 

장봉1리 문화예술마을 형성 프로젝트(이게 공식명칭입니다)에 컨설팅하시는 박찬국샘이

남양주에서 논아트밭아트 하는 일군의 작가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그간의 작업들을 설명하고 마을을 돌면서 느끼는 바

그동안 뭔가를 한다고 부산스럽게 했던거 같은데 뭘했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열심히 한다고 했던 프로그램들은 그야말로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 더욱 그렇고

암튼 뭔가 넘 없어 보이는 겁니다 ㅜㅜ

그리고 일요일에는 비가 오는 바람에 저희 팀 작가들도 작업을 하지도 못하고 쩌업~~

 

마을을 돌아보고 나서 여러가지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마을 전체를 칼라링 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하시고

마을속에서 이야기들을 꺼내어 내라는 이야기

마을의 작은 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거리의미술의 작업들에 대한 조언들

그래서 거리의미술에서도 팀회의를 통해서 조정하였던 것드 있고

좋은 이야기들은 온맘으로 절감하게 됩니다

뭐 어떤 부분은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예산상의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ㅎㅎ

찬국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본 마인드와 발상만은 확 챙겼습니다

글치 않아도 논아트 밭아트 다녀와서 왕부러움 많았는데 ㅋㅋㅋ

 

컨설팅 하러 왔던 이틀간의 모습들입니다

 

 

 

 

 

 

 

 

 

 


접대를 위해서 직접 우럭을 회뜨고 있는 루작가 ㅋㅋㅋ
별바다호의 어촌계장님이 바다가셔서 대신 루시퍼가 한 칼했다는 ...

 

 


이상하게 장봉도에서는 막걸리가 맛있습니다

내 인생에 착착 감긴다고 할까요  ㅋㅋㅋㅋ
엄청 마셨죠 무려 한잔????? ㅎㅎㅎㅎㅎ

 


일때문에 돌아간 문화재단의 수민씨

잠수함 배 타고 물속 대합실에서 찍은 ㅋㅋㅋ

 


 

 

 

 

매우 좋은 이야기들을 들었던 시간

형이 메모한거 보내달라고 했는데

아, 그건 루시퍼한테 부탁한거니까 나는 ㅋㅋㅋ

메모는 이 노트북에 있는데

암튼 고마워요 형~~

거리의미술을 만들때도 찬국형이 대표로 있었던 M조형연구소에서 들은 이야기들을 토대로

사업방향과 계획을 잡았었죠
거리의미술 창립선언문은 바로 형네가 있던 M조형을 보면서 만든것이었죠

그리고 거리의미술 첫번째 벽화제작교실 첫번째 강의를 맡아주었고

제게는 소중한 멘토입니다 ㅎㅎㅎ

자주 보면 더욱 좋겠고 가끔이라도 가봐야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