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순의 열우물-햇빛이 많아진다
일시: 2012년 2월 22일
장소: 우리집- 금성아파트 앞-에덴교회-구, 영일수퍼-구,행운할인유통 -화실, 그리고 동네 여기저기
겨울이 가고 아직 봄이 채오지 않은 2월 하순의 날씨
아직은 햇빛만 밝아졌는데
양지바른쪽 햇살속에서 오는 봄이 느껴진다
금성아파트 입구
금성아파트 정문 부근 -지장물조사를 한다는 현수막 , 주민대표위원회가 뭔지는 모르지만
금성아파트 입구에서 에덴교회로 가는 골목길
앞서 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담는데 어~~ 나를 보고 있다
깜딱야!!!
에덴교회 입구에서 보성하이퍼마켓쪽으로 내려가는 길, 남향이다 햇빛좋다
에덴교회 교육관 건물 아래로 낮고 좁은 샛길, 아직 고드름이 달려있다
에덴교회 옆으로 해서 옛 영일수퍼로 내려 오는 길에 만나는 동네 모습
햇살을 받는 양기가 느껴진다
옛 영일수퍼 앞에서 해님공부방으로 내려오는 길에도 봄오는 햇빛이 건물벽에 닿아 눈부시다
햇살이 아직은 쌀쌀한 맛이 나지만 그래도 곧 봄이 올거 같아
밝고 환하고 개나리같은 팬지같은 날이 곧 올거같은 묘한 기대
길에서 만나는 동네사람들 조차 기쁘다
봄이 오고 있으니까 ㅎㅎ
옛 행운할인유통 앞에서 본 소방도로 오르막길
와우~~ 여긴 햇빛이 내리막길에서 빛나고 있다 그리고 조용히 고여 흘러 내려오는듯
주장창 너모로 동네 집들은 햇빛을 가득 받아서 따뜻해보인다
화실에도 봄이 오는 빛을 받아 따뜻해 보이고
소방도로 오르는 길에 만난 마을
그리고 그 너머 아파트.....
소방도로 고갯마루에서 본 동네 빛을 가득 받아서 안심!
햇빛이 이 고갯마루에서는 급하게 굴러 내려가겠다
2월하순 아직은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봄이 오고 있음을
그냥 조금씩 설레어 가는 햇빛, 마음은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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