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담은 동네모습이다
상정초와 금호어울림 사이 도로로 들어서면 만나는 동네모습이다
그나마 상정문구 옆집이 연녹색, 그 옆집이 연두색으로 칠해놔서
조금은 산뜻해 보이기도 하다
저 위로 빨간 저녁놀 벽화는 모니네집에서 지워달라고
아니 새롭게 해달라고 해서 올해에는 다른 그림으로 그리려고 한다
그림이란게 밤에 봐서 무섭다면 그건 좀 ,,,좀~!
서울 중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의 스케줄매니져 샘이 동네를 , 화실을 방문하였다
그래서 아주 짧게 코스를 잡고 동네를 도는 중에 만나는 풍경
하늘색이 이쁘고 햇빛을 받은 벽들이 말을 걸어와서
나도 안녕? 말해주었다
이 골목에는 벽화가 없다
지나면서 미안해지는 건 뭔지.....
청소년 벽화제작 프로그램을 이야기하는데
강사료가 20년전부터 지금까지 같다고 한다
제길~~ 문예교육프로그램의 강사료도 말도 안되고 현실성이 없는데
하면 할수록 손해가 나도록
아마도 정부에서는 문화예술하는 사람들이 배부르면 안된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나보다
제길~~ 배부른거 말고 계속 할수나 있게 해달라고 !!!
강사료 책정하는 니놈들이나 요런 강사료로 문화예술좀 해봐라, 씨바!!...라고
정말 강력히 항의하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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