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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경로당 벽화그리기 첫날 작업-인천희망그리기

왕거미지누 2012. 4. 14. 21:27

열우물경로당 벽화그리기 첫날 작업-인천희망그리기 

일시: 2012년 4월 14일(토)

장소: 인천시 부평구 십정1동 어르신경로당(옛 행운할인유통 )

참여: 헬리코박터(거미동), 수갱, 스테파니, 박주영, 자바, 흔적, 별무리, 준영, 현각(S_D/G),

         유썬, 미소, 이진우 12명

내용: 경로당내 물품치우기, 벽청소하기, 전등철거, 카바링치기, 유리창청소, 벽면 페인트칠하기

        진열대유리세척, 밑그림그리기 ...삶은계란먹기, 피자먹기 등 ㅋㅋㅋ

후원: 경로당열쇠를 갖고 계신 어머님으로부터 계란한판, 짜장면한그릇, 믹스커피 등을 받았음,

         어머니, 정말 잘 먹었는데요 좀만 이야기해주세요 너무 많이 이야기하셔서  ㅜㅜ

 

                                 [첫날 작업을 마치고 인증샷! 바로 조금전에 간 스테파니, 헬리코박터님은 안보입니다]

 

이번 작업이 인천희망그리기 올해의 첫작업인데요 ,

올해의 출발이 좋을련지 많은 회원분들이 나왔습니다.

이건 역시 운영자(허당별무리)의 포스에서 나왔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작업 첫날에도 종일 밑그림을 그리는 또다른 운영자(밑그림유선)의 포스에서도 나왔겠구요.

매우 긍정적이며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피자 한쪽만 먹어서 배고프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 굶고 있는데

살짝 허기진듯 ....ㅠㅠ

아참, 이번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오래된 회원인 저는 뒤로 빠지겠음 ㅋㅋ

헬리코박터님은 멀리 경기도 마석에서 오셨습니다. 더구나 거미동에서 오셨는데 많은 분들이

거미동에도 가입하긴 했지만 희망그리기만의 회원이시라 조금 낮설지 않으셨나  싶기도하였습니다.

암튼 원행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박수 짝짝짝짝~!!!

수갱,스테파니 / 주영, 준영, 현각은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희망그리기의 소중한 새싹입니다. 열심히

물을 줘서 어서 자라게...물대신 술이라도 줄테니 늘 홧팅!!

11년째 되는 희망그리기인데 아마도 오늘처럼 남자들이 많은 날이 처음이지 않는가 싶습니다. 감동 ㅋㅋ

오늘 작업내용은 사진설명으로 대신하겠구요

 

내일 작업은 오늘 유썬이 밑그림한것을 스케치해놓으면 나머지 모두가 좀더 짙은 선으로 아름답게

그어주는 것입니다, 절대 어렵지 않고 다만 차분하게 선을 그어주면 될듯싶습니다.

예상으로는 오후3시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싶지만 작업이란게 실제로는 예상을 할수 없구요,

다만 암튼 어찌됐둥 끝나면 삼겹살 파뤼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셔설랑 중간에 가면 아니, 아니 돼요!!  정 어쩔수 없다면 맥주나 한병 쏘고 가심!! ㅋㅋㅋ

그리고 혹시 삼겹살 못드시는 분들을 위한 특별메뉴를 상황에 맞추어 준비할 예정입니다. 누가?

물론 허당별무리가 하겠죠, 아닌가 오늘 못온 카페지기 썬파워나 운영자인 루시퍼가 할건가?

암튼 특별메뉴 준비됩니다. 기대하셔도 꽝!!입니다.

 

[청소를 시작하려고 준비중, 앞에 계신 울어머님, 주신거 잘 먹기는 했지만 너무수시로 등장하셔요ㅡㅡ;;] 

 

[청소준비중] 

 

[부슬거리는 것들 벗겨내기 ]  

 

[ 청소는 천정부터 입니다]  

 

[수갱, 이제 막 시작인데 인증샷! 너무 빠른거 아냐 ]  

 

[너무 빠르다니까 아예 대놓고 V질까지 하는 스테파니 ]

[준영, 현각의 벽청소] 

 

[먼지가 워낙 심해서 마스크를 쓰고합니다 ] 

 

[유리창 청소를 하는 미소와 스테파니 ]

 

[ 마스크를 쓰고 청소를 하려고했지만 밑그림~~ 때문에 하루종일 밑그림한 유썬] 

 

[자바의 낚시질에 낚인 주영, 오늘 멋지게 작업했는데

 자바도 예전에 고딩때 친구 럭구한테서 낚시질 당해서 온거였죠 ㅋㅋㅋ

 성경에도 예수가 베드로에게 너는 이제부터 고기를 낚는 어부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라 라는데

 울 희망그리미 열분도 다들 어부가 되어주시구랴] 

 

[작업도 소중하지만 역시 인증샷에 과도하게 집착해주는 아름다움을 몸소실천중인 미소, 수갱]
 

[내부 천정, 벽청소가 끝나고 바닥 물청소, 허당별무리왈 미싱하우스라는데

 나같은 방위출신은 그런바 없다네, 그게 뭔데, 물청소는 다 미싱이거나 하우스인가...ㅎㅎㅎ] 

 

[유리창 청소중인 흔적, 듬직한 희망그리미 중에 1인자] 

 

[수시등장 어머니께서 주신 달걀을 삶았습니다 근데 저 물통은 페인트통???

 아~ 저때까지는 페인트통이 아니었군요 ] 

 

[맛있는데 나도 엄청 좋아하는데 점심먹을려고 한개만 묵음] 

 

[진열대 선반인 유리창을 청소중인 미소와 건조하려고 너는 유썬] 

 

[준영이의 멋진 포스, 역시 천정일은 균형과 근육이야 ㅋㅋ] 

 

[현각이의 롤러질, 롤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데 롤러는 천천해 해야하는거 다들 아시죠??] 

 

[제대 직후 참여한듯,,, 작업복이 이거 뿐이랍니다. 동원훈련은 어쩌려고,, 진보당에서 예비군 없애겠다는

 말을 했는데 그걸 믿는건가] 

 

[벽의 아랫면을 붓작업하는 스테파티와 헬리코박터] 

 

[롤러 수갱 앞의 자바] 

 

[창문턱을 붓질로 새김하는 헬리코박터님 홧팅!!] 

 

[역시 희망그리기의 운영자의 포스...이정도는 되어야 운영자지 싶은 허당별무리] 

 

[유리창 바로 바깥에도 이쁘게 깔끔하게 칠, 헬리코박터의 섬세한 손질] 

 

[역시 꼼꼼하게 새김질하는 흔적이의 든든함] 

 

[키가 작아, 혹은 다리가 짧아 자바이지만 언제나 짧은 다리의 역습이란게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선과 지석의 마지막이 왜 그정도에서 멈췄는지 궁금하다는...]

 

[들어서자 마자 왼쪽벽, 역시 깔끔, 근데 벽면이 좀 마르지 않는 부분이 있는 걸 보니

 장마철에는 물이 셀듯 그런 생각이 드는 곳] 

 

[들어서면 마주하는 벽은 깔끔하게 이렇게] 

 

[들어서자 오른쪽 벽, 이벽이 어르신들께서 애용하실 벽인데요,

그래서 밑그림도 여기에 집중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약속이 있다는 스테파니와 멀리 마석에서 오신 헬리코박터가 가고난 뒤

 이모습이 중요한게 아니고 , 피자를 기다리고 있다는 ㅋㅋㅋ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시켰음] 

 

[왼쪽부터 주영, 준영, 현각, 흔적이...] 

 

[흔적, 수갱, 유썬,.....밑그림유썬은 이때까지도 밑그림중이고 내일은 완벽하게 프린트해서 온다고

 열변을 토해내서 황급놀람, 그게 그렇게 웅변하고 열변을 토할일이었나 싶기는 하지만 사실이 아니고

 아무말 하지 못했어요, 왜? 피자를 먹어야 했으니까 ㅋㅋㅋ]

 

여기에 곁다리로 몇글자 추가합니다

오늘 새로온 그리고 천정작업에 뛰어든 남자 세사람, 물론 수갱이도 천정롤러질을 했는데

모처럼 신선한 남자들이라 설레임에 수갱이는 급패스하고 몇마디 강요해서 메모했습니다

 

주영: 목아픔, 칠이 그냥 칠이라 봤는데 1,2차로 칠하는 등 여러가지로 배웠고 느낀게 많다고하여

        '느끼남'으로 설정완료!! (본인은 이 설정에 살짝 거부감을 토로하였으나 뭐 어쩌라고..ㅋㅋ)

준영: 벽화작업은 궁금하였는데 처음이라 열심히 했다. 힘들다고 봤는데 할만하였다.

         그림을 그려봐야  알거같다라고 했는데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시켜만 주세요!라고 했어야지

          암튼 내일 작업자로 선정!!

현각: 생각보다 어렵다, 벽에다 칠하는 것으로도 달라져 보였다. 내일 (그리는걸)해봐야 알것같다

         라고 했는데 역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시켜만 주세요!!라고 했어야지  암튼 내일 작업자로

         선정!!

 

실은 내일 오시는 모든 희망그리미님들 다 작업자로 선정!! 이미되신겁니다. 이렇게 약속하는 겁니다.

이상 멀쩡한 상황을 애매하게 정리하는 애정남 이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