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거미동 벽화제작교실1강-벽화의역사

2012 거미동 벽화제작교실1강-벽화의역사

2012년 4월 19일(목) 19:30~21:30

장소: 서울거미동

참여: 행신동, 김민경, 김성환  /왕거미, 니나노

내용: 벽화의 역사, 난화자화상그리기

 

인천에서 벽화작업을 하고 있어서 1강 시간에 맞춰가야 하는 부담이 엄청 났다.

길 막히면 어쩌나, 초행의 조바심을 내고 있었다.

그런데 헐~~ 넘 빨리도착했다 다행이다 다행~~ 얼음날같은 1B특유의 차가움을

환기와 난로를 피며 온화하게 바꾸면서 수업준비, 프로젝트연결, 노트북연결.

강의실은 니나노샘의 작업실인데 그간 엄청나게 치웠다고 한다, 평소에 치우고 사심! ㅋㅋ

수강생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부담은 부담이다. ㅎㅎㅎ

 

행신동님이 오고 나서 조금더 기다려서 민경님, 그리고 회의가 있어서 조금 늦은

김성환님이 오셨다.

구석기 시대의 동굴벽화, 고대의  고분벽화, 중세의 종교와 관련된 벽화들,

근대 멕시코의 벽화들까지 이어지는 사진이미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고

이 후에는 난화자화상그리기로 이어졌다, 결과물은 아래에 ㅋㅋㅋ

끝나고 행신동님을 일산에 내려드리고 화실로 오니 밤이 깊었다. 화실오자마자

의자에 앉은채로 잠들었다가 열두시 45분에 메일보내기 시작 집에가니 두시가 넘고 말았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과 함께 아자아자!!

근데 실은 첫강의 다들 좀 어색해하셔서 나도 좀 ...나의 중후함만 드러나는 상황이었다.

 

열우물길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동영상 1편을 보는 중이다  

 

진지하게 보고 있는...나도 몇번은 봤지만 볼때마다 괜찮다

뭐가? 누가? 그야 뭐 당연 열우물길프로젝트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다  

 

영상을 보는 중에 김성환님 도착! 같이 보는 중 

 

영상이 끝나고 이미지를 중심으로 벽화의 역사를 말하는 나와 들으시는 수강생님들  

 

벽화는 예술의 의미가 강요되지만 도색자체, 그리고 참여자체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어쩌면 잘그린 그림보다 함께 어우러져 그린 그림이 그 지역에서 의미를 더욱 갖는 것일지도 므르겠다

 

끝나고 기념인증샷!!! 
아래 그림들은 난화자화상그리기와 벽화제작교실 참여의 의미를 적은그림과 그리다

 

 

 

비록 작은 인원이지만

여기서도 충분히 좋은 내용들이 발현되리라 생각한다

결과로서 각자가 벽화제작의 전공정을 이해하고 향후 이끌어 낸는것에

의미를 두겠다

그렇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