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거미동 벽화제작교실2강-벽화제작사례

2012 거미동 벽화제작교실2강-벽화제작사례

2012년 4월 20일(금) 19:30~21:30

장소: 서울거미동

참여: 행신동, 김민경, 좋은하루/왕거미, 니나노

내용: 근대한국벽화의 역사, 몇가지 제작사례

 

2강은 1강에서 이어지는 포맷인데, 현대 우리나라 벽화의 역사이기도 하다 .

1997년 11월 IMF의 등장과 함께,,, 아 ~~ IMF를 이야기 하려니 갑자기 화가 나려한다.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들은 그냥 열심히 일했을따름이라고

그런데 김영삼의 정부의 환율정책, 물론 김영삼 혼자 잘못했다가 아니고

암튼 당시의 상황으로 결국은 서민들만 죽어나지 않았는가

일자리는 없어지고 실업자는 명예퇴직이다 구조조정이다 해서 늘어나고

이런 제기랄 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벽화가 지금처럼 폭발하게되는 계기가 생긴것이다.

1998년 전북무주에서 공공근로(라고 명시하지는 않지만)를 활용한 조형작업이 이뤄지고

1999년에는 인천, 여수...우리나라의 여러곳에서 공공근로를 활용한 벽화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뭐 관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미술가를 고용하고, 당시 월급이 70만원은 좀 넘는 돈이었다.

2002년 공공근로의 벽화사업이 없어질때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엄청난 벽화가 생겨났다.

거리의미술 역시 99년, 00~01년까지 공공근로와 같은 벽화작업을 했었다.

이 공공근로는 2010년 희망근로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하여 많은 곳에 벽화를 그리기도 한다.

 

노무현정부 때 아트인시티, 오세훈서울시장의 도시갤러리, 이명박정부의 마을미술프로젝트,

그리고 각 지자체별로 여러가지 프로젝트 등 지금도 여러곳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니

자원봉사활동이니 다른 이름으로 벽화가 생겨나서 여기저기 블로그에서 그 면면들을 볼수가 있겠다.

  

1강에 이어지는 벽화동영상 감상, 26분짜리이고 kbs-2tv에서 방영된 것이다  

 

이어서 우리나라 현대벽화의 연표와 시기적 구분.... 

 

각자의 이야기  

 

좀더 많은 영상이미지를 보여드리는게 좀더 이해가 빠를텐데

텍스트와 음성(내목소리는 잠오는 목소리라고 하던데 ㅡㅡ)을 중심으로 하는것은 좀 ...

 

아쉬운 것은 매강의가 끝나자마자 급한마음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일산으로 행신동님을 모셔다드리고 인천으로 가자면

정말 마음의 여유가 없다.

사진은 바로 올려야 하는데 이렇게 며칠 늦게 올리는 이유가 암튼 이러하다구요!!

 

곧 3강의 사진은 몇장 안되어서 후닥닥 올리고 오늘 강의 준비를 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