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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광주 광산구 운남주공2단지 옹벽 타일벽화 완성

왕거미지누 2012. 9. 9. 21:36

광주 광산구 운남주공2단지 옹벽 타일벽화 완성

-그린누리사업: 고사리손의 추억만들기-

타일그림그리기 및 부착 일시: 2012년 6월28~9월 3일

타일그림그리기: 마지초등학교 학생, 운남동 주민

타일벽화 부착장소: 운남2단지 목련마을 옹벽

주최: 운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최전규), 운남동주민센터 (동장 박기옥)

부착시공: 2단지부녀회,관리사무소 & 거리의미술 & 이석운 외


타일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은 지난 6월에 진행되었는데 막상 부착시공은 9월이 지나서야 완료되었다.

부착날짜를 잡을 무렵에는 계속 비가 오거나 말거나 비가 오거나 했다. 이 부착시공은 월곡동 작업과

맞물리게 잡아 두었으나 비로 인해서 세번에 걸쳐서 하는 바람에 매우 당황스럽고 난관스러웠다.

그렇지만 완성되고 나서 주민들이 엄청 좋아들 하신다고 와서 사진도 찍고 그런다고 해서

기분은 좋았다.

부착작업 모습이 없는건 정말 아쉽다. 중간중간 카톡으로 보내줬으면 하였는데 말이다.

카카오 스토리에 두장인가 올라와 있는걸 캡쳐받기도 그렇고 ㅎㅎㅎ

완성사진도 2단지 부녀회장님께 찍어달라고 해서 카톡으로 받은 것이다. 절대 손가락으로 벽화를 가르키는

뭐 그런 연출사진은 찍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정말 찍어보내셨다. 하하하~~

 

지난 6월 28~29일에 진행하였던 타일그림그리기 모습, 마지초교 학생, 운남동주민들이 참여하였다

 


벽화 이전의 벽면인데 한눈에 보이는 것으로 효과가 무척 높을 것이라는게 확연하다

자세히 보면 횡단보도 표시가 없다

 

타일부착용 스케치를 각이와 니나노가 하고 있다

횡단보도 표시가 한두달 사이에 생겼다 이게 벽화랑 관계가 있는지는 몰라도 벽화의 효과를 더욱 높이겠지

 


예산이 너무 작아서 옹벽 거푸집문양의 골을 메꾸는 것은 2단지에 요청하였고 골을 이렇게 메꿔주셨다

나중에 다시 전체적으로 미장을 했지만 말이다.

 

타일벽화가 완성된 운남동, 어린이 교통안전 도우미 어르신께서 수신호 중이시다.

 

이번 타일벽화의 장소가 낮다고 누군가가 이야길 했었는데 결코 그렇지 않음이다. 주민들에게는

가장 친근하게 다가오는 높이로 설정되어 있다.

 

완성벽화, 소나무와 구름 , 그리고 표지판용 그림

 

표지만용 그림이다. 이건 타일그림그리기 진행중에 그린 타일그림이고 저기 손은 운남동 주민센터 팀장님의 손이다.

 

완성된 타일벽화를 보고 있는 운남동 주민 여러분,

저는 결코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그런 연출을 부탁한적이... ㅎㅎㅎ

양진희부녀회장님 사진 잘 받았습니다 이렇게요 ^0^ 


완성된 타일벽화

 


완성된 타일벽화

 


완성된 타일벽화

 


완성된 타일벽화


아~ 아쉽다 이사진이 좀 잘 나왔다면 딱 메인으로 쓰기 좋았는데 ..흐리게 나와서 아쉽네

동네분들이 벽화앞에서 관심을 갖고 많이들 보고 또 인증사진도 많이 찍는다고 하신다니

나역시 기분 좋음이다. 거리의미술 만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