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 방파제에 글쓰기
...소리를 낮추어서 들어주세요.....
눈이왔고
화실앞 마을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던 영화촬영장 세트를 해체하느라
포크레인들이 집을 부수고 있다
한달전만하여도 석이수퍼였던 자리는 다시
원래대로 텃밭이 될터이고
김수현을 보러오던 여자들도 더이상 오지 않겠지
다행이다
눈이와서 지랄이다
배고프지만 먹기싫다
온몸이 오한이 들려 파르르 떨린다
내뱉듯이 욕이라도 .................이마저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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