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일하는 사람
2013년 1월 / 27*18.5cm / 종이위에색연필
화실 수업시간, 정물을 그리고 있는데 그 옆에 앉아서 잠깐 사이에 그렸다.
좀 차분히 꼼꼼히 그려야지-라는 생각도 하는데 막상 선을 긋기 시작하면
손은 대략 언능 해치우려는 버릇이 있다
하긴 작은 종이니까 여기다 하면서 몇날 며칠을 한다면 뭐 좀 그렇기도 하겠지만
대략하는 버릇은 정말 좀더 새롭거나 깊이있게 표현을 할수있는 것을 막아버리겠도 하겠다
그래도 그나마 이렇게라도 하는 것은 요즘에 몇차례 선긋기라도 했기때문이다
하다보면 손에 익어서 손이 쓱쓱해준다 역시 그림은 쉬지 않는게 필요하다!
그림의 주인공은 동네후배이다 멋진 멋있는 능력을 가진 후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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