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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생-물고기만들기

왕거미지누 2013. 2. 20. 22:18

미당생-물고기만들기

일시: 2013.2.20

장소: 협성양로원 1층  프로그램실

프로그램진행: 거리의미술, 하얀누리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얀누리에게 부탁은 미리 해두었는데

막상 카메라를 챙기지 않고 가서는 스마트폰으로 찍게 되었다.

하얀누리랑 내꺼랑 다 아이폰인지라 색감이 비슷하다 약간 자주색 많음...

탁자가 두개만 펼쳐져 있어서 

참여하시는 어머님들께서 적다는걸 알았다

바로 전에 영화관에 가셔서 7번방의 선물을 보고 오셨단다

보고서 많이들 우셨다한다 

어르신들의 체력에 점심을 외부에서 먹고 영화를 보고 다시 프로그램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이기도 하겠다 싶다


이번에는 하얀누리도 직접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해주었다 고마워!!




물고기 비늘을 색종이로 잘라서 만드는 세사람 ㅋㅋㅋ


어르신들께서는 풀뚜껑을 여시는데 힘들어하셨고  실제로 상당히 힘을 주어야 열렸다











색감이 좋으시다 칭찬해드렸다 




프로그램에 가장 적극적이신 분순어머님은 이제는 몸이 ...

아~~ 이렇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 암튼 적극적이시다. 늘 제옆에 앉으시고






단짝 친구인 신처녀어머님이 오셨다 반가움에 인증샷 한장 ㅎㅎㅎ

어머님은 바느질을 하신다고 한다

바느질과 미술은 같이 못하는 것이고 바느질이 더 좋다고 많은 어르신들께서 이야기하신다


양로원 복도에 작품을 작품을 설치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끝나면 바로 전시에 들어간다 이렇게 ㅎㅎ


미술프로그램이 끝나고 간식시간인데 오늘은 순대다 

길다란 순대를 막 도마에 자르고 계시던데 시간이 나와야할 시간이어어서 

보통같으면 커피한잔 할텐데 그냥 왔고 

산곡동 씨유에서 하얀누리에겐 삼각김밥을 사주었다

나중에 누리가 카톡으로 삼각김밥 맛났다고 문자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