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손 예술맘] 18강- 석고붕대 손뜨기

2013' 생명손 예술맘 18강-석고붕대 손뜨기

일시:2013년 7월 18일

장소: 장봉혜림보호작업장 프로그램실 

참여: 원제, 호, 자순, 순덕, 부환, 명옥, 효정, 모아, 소희, 파워, 왕거미

 

생명을 키우는 손을 이번에는 석고붕대로 뜨는 시간입니다

일을 하는 모두의 손을 석고붕대로 뜨고 채색하여 전시하고자 합니다

이번 시간은 채색까지는 어렵고 본을 뜨는 것까지는 완성하였습니다

채색은 다음번에 !!

생명을 키우는 손을 틈직하게, 깜찍하게 어여쁘게 만들어봅시다!!

미국의 조각가 조지시걸이 실제사람을 본떠서 작품을 하는데 

그것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들거다 ㅎㅎㅎ

* 조지 시걸이 본격적으로 살아있는 인체의 형상을 본뜨기 시작한 것은 

1961년 무렵 그가 강의를 하던 미술시간에 한 수강생이 의료용 석고붕대를 가져와 보여주면서부터였다. 

새로운 재료를 가장 먼저 자신의 몸에 시험해본 시걸은, 

시간이 멈추고 모든 사물이 일순간에 얼어붙은 듯한 느낌을 주는 

라이프캐스팅 조각에 매료되고 말았다. 

작가활동 초기에 고민했던 공간 처리의 문제를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표현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곧 라이프캐스팅은 조지 시걸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제작방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