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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안전한 학교길 참여자의 후기글모음

왕거미지누 2013. 10. 23. 15:45

미술로 안전한 학교길 게시판에 올려진 글을 여기에 퍼옵니다 

내글은 여기에 있으니 거미동, 희망그리기 회원들의 글만 퍼옵니다.



------2013.10.19  거미동 조으니님의 후기-----

모두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오늘 인천 안전한 학교길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서 놀라웠어요.

 멀리서도 마다않고 달려 오신분들도 계시고,

아무래도 운영진분들이 더 수고가 많겠죠.

모두가 열정이 대단한것 같아요.

 

저는 처음 이런데 참여해보지만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서 좋은일도 하고

자신이 해보고 싶은일 하는데, 저도 함께하게 되어서 무척 기뻐요.

하루를 마치고 함께 음식도 먹으며, 웃는 모습들이 참 좋앗어요.

 

 멀리서도 마다않고 달려 오신분들도 계시고...

 

모두 참여하면 좋겠지만, 내일 못 오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내일도 하루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여,

해피하게 마무리를 지었으면 좋겠어요.



------2013.10.20  거미동 나다움님의 후기-----

정말 뿌듯하고 즐거웠던 작업이었습니다^^

정말 벽화 그리는 작업을 꼭 한번 참여 해보고 싶었는데...
참여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당^^
시안에서부터 밑그림... 완성하기 까지.... 과정이 즐겁고 너무나 행복했어요^^ 
모두들~~ 나중에 또 만날 수 있겠죠??? 
작업이 끝난 지금 뿌듯하고 좋지만 헤어짐은 
아쉬웠어요...ㅜㅜ
미술로 안전한 학교길 ... 아이들이 이 길을 다니면서 방긋방긋 웃으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다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수고 하셨구요... 굿밤들 하세요^^



------2013.10.21  거미동 라라K님의 후기-----

(벽화봉사 후기)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


원래 계획은 19일, 20일 7살 딸아이와 함께 참여하려고 했는데

19일은 직장동료 결혼식이라 참석을 못했고

오늘도 사실 불참하려고 했었어요.

어제 외출후에 몸살감기가 와서 일찍 잠들었는데

오늘 아침도 몸이 너무 무거운거예요. 목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그래서 눈 뜨자 마자 카페에 들러 불참을 알리기 위해 왕거미님 전화번호를 찾던 중

어제 작업하신 벽화도 보고, 또 다들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갑자기 오늘 벽화봉사 빠지면 후회를 많이 할 것 같아

급하게 씻고 준비해서 용인에서 인천으로 출발했네요.

딸아이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자기도 같이 그리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가자고 약속했는데

신랑한테 맡기고 몰래 나왔네요. ^^

 

처음이라 좀 쑥스럽긴 했는데

왕거미님께서 친절하게 반겨주시고 챙겨주시니 금방 편해졌습니다.

벽화작업이 처음이라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서 마지막에 제 닉네임 쓸 때 민망하더군요.

주민들과 소통하고 허락맡으시고 디자인하고 재료 준비하고 벽정리하고 바탕칠하고까지의 작업이

훨씬 더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운영진 분들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벽화장소 가는 길에 왕거미님께서 안내해주셔서 동네를 잠깐 돌아봤는데요.

정말 열악한 분위기였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것도 힘든데 재개발 예정지역이라

시에서도 지원도 없고 사람들이 떠나기를 바라는 곳

얼마전에 서울 성북동을 다녀왔었는데 거기 동네랑 비교되더군요.

거긴 2층 높이의 담장으로 둘러쳐진 호화주택들이 많았는데 참 삭막하더라구요.

똑같은 사람인데 너무나 다른 환경에 사는 사람들

최소한의 주거환경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루종일 머리는 계속 지끈지끈 거리고 목은 아팠지만

마음이 즐거우니 벽화 그리는 것이 참 즐거웠습니다.

나름 열심히 도와드리려고 요령 안피우고 열심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즐겁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멀리서 봉사하러 오신 천사같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별루 한 것도 없는데 주민들한테 고맙다는 말도 듣고

좋은 에너지 많이 받아 갑니다. 거미동 운영진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맛있는 김치찌개와 치맥도 좋았어요. ^^

 

한가지 건의 드려요.

같이 작업하시는 분들 닉네임을 라벨지같은데 써서 이름표처럼 붙이고 작업을 했으면

서로 더 빨리 알고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처음 온 사람은 누가누군지.... 머리가 나빠서...^^

 

다들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2013.10.21  거미동 김유님의 후기-----

벽화 작업후기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던 작업이었지만

주민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모습에 제가 더 감동받고 갑니다

좋은 일에 참여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들 너무 고생하셨어요~^_^



------2013.10.21  거미동 SOO님의 후기-----

미술로 안전한 학교길 만들기 후기입니다^^


오늘 일상으로 돌아오니 어제까지 벽화작업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벽이 변해가면서 주민들도 좋게 봐주시고 아이들도 예쁘다며 좋아해주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기존에 벽화 작업을 해오신 분들에 도움도 받고해서

더 예쁜 벽화가 된 거 같아서 완성이 되어가는 과정들이 즐겁고 뿌듯했었어요 

 

날씨도 도와줘서 작업에 차질도 없었고 ^- ^ 

밑에는 6동과 15동 사이에 맑았던 하늘길이예요 렌즈에 금이 갔지만 남기고 싶어서 찍어봤었어요:)

모두 고생 많으셨고, 기억에 오래남을 작업이 된 것 같아요^^

 



------2013.10.22  거미동 리사님의 후기-----

미술로 안전한 학교길 만들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벽화작업에 참여한 "리사"라고 해요
둘째날만 참여해서 못 뵌 분들이 많아서
좀 아쉽네요
첫날 밑바탕 작업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둘째날에 쉬운작업만 한 거 같아 좀 죄송스럽기도했어요..
그래도 처음이라 걱정이 앞섰는데 색채작업이 없어서 좀 다행이었어요 키키

날씨가 좋아서 작업하는 내내 기분도 완전상큼하고 동네의 벽화들 보는 것도 참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벽화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지나가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2013.10.21  거미동 쭌님의 후기-----

은하빌라후기요~~~




안녕하세길하~~은하빌라 벽화활동에 참여한 쭌입니다~~♥♥
전 3동에서 벽화작업했습니다ㅎㅎ
5일날 처음뵙는분들과 작업하는거라 많이 떨리고 벽하나를 턱하니 저한테 맡기셔서 엄청난 부담감에..... ㅎㅎㅎ 하지만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다행입니다ㅎㅎ 
작업하는동안 은하빌라주민분들께서 고맙다는 따뜻한말씀도 해주시고 음료도 사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면서 "아 역시 이런게 봉사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벽화는 눈을 아름답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벽화로 인해 세상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임을 알게되었습다~
봉사하러 갔다가 주민분들, 함께 작업하신 거미동 분들께 제가 봉사받은것같네요ㅎㅎ 행복했숨돠 ㅋㅋ
너무뿌듯하고 좋은시간이여서 계속 참여하려구용ㅎㅎ
거미동 홧팅!!

마지막사진은 큰언니한테보여주니까 색시같이나왔다더군요ㅋㅋㅋ



현재 후기는 여기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거미동 참여자의 글인데 

희망그리기의 글은 정말 ㅜㅜ 없어요

이제 자료집을 만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