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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 신정초등학교 타일벽화 부착완성

왕거미지누 2014. 8. 17. 23:00

인천송도 신정초등학교 타일벽화 부착완성   

일시: 2014년 8월 17일

장소: 인천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신정초등학교 로비 후문 

시공: 거리의미술


지난 7월에 진행했던 신정초 타일그림그리기가 

드디어 학교 로비 뒷편 후문쪽 벽면에 부착시공되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학교주차장 입구에 하셨으면 하셨는데 

금액에 오바되어서 

1층 로비 뒷편 후문쪽에 제 2회 졸업생들의 타일그림이 있는데

그곳에 가까운 후문쪽 벽에 설치하기로 하여 부착되었는데 

교장선생님께서는 너무 가까이서 보게 되어 조금 혼란스럽지않는가

(정확한 멘트가 생각나질 않지만) 하셨다. 

그러나 각각의 그림들이 가장 선명하게 보이니 좋은 그림은 

이후로도 계속 의미를 보여주고 있을 것이다.


파워, 루시퍼,니나노와  낙.석브라더스랑  9년째의 팀웍, 

여러타일그림들을 펼쳐놓고 위치선정, 그림의  완성도, 색상,직업의 묘사까지 고려하여 배치한다. 

다 부착하고 나서도 다시 살펴본다 

색상배치를 다시 맞추고 혹시나 있을 거꾸로를 바로 잡기도 하고

부착하는데는 부착시공능력과 디자인능력이 공히 요구된다. 


시작전의 벽면 








완성된 벽화, 애초의 시안디자인에는 좌,하에만  띠가 있었으나 

다시 계산하여 상하좌우에 블루톤의 띠를 넣었다



오래전부터 같이 타일작업을 하고 있는 석운이, 낙운이 형제 

덕분에 매우 든든하게 작업하고 있다. 

이제는 타일벽화의 시공전문가라는 이름이 굉장히 어울린다. 


사진속에는 나, 썬파워, 석운,낙운. 니나노 / 루시퍼가 사진찍음

이렇게 완성되었다. 


아래사진  두장은 2회 졸업생들의 졸업기념 타일벽화인데 

매우 실패작이다. 그냥 타일만 인테리어 차원으로 붙였다면 그러러니 하겠는데

문제는 졸업생들의 그림들이다. 졸업기념인데

정말 그림이 보이질 않는다 


[2011년도에 제작되었는데 타일속의 그림은 잘 드러나지 않고 그림의 내용도 

마치 유치원생같음, 어떻게 이게 졸업생기념타일그림이라는건가?]


[이 타일벽화가 현재 우리거리의미술이 작업한 타일벽화 옆에 있다

이때가 2012년이니 몇년지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