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일상그리기26-철사조형놀이

왕거미지누 2014. 8. 28. 23:30

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26-철사조형놀이   

일시: 2014년 8월 28일

장소: 장봉혜림원 보호작업장 프로그램실       

참여: 효정, 정자, 부환, 모아, 원제, 태홍, 승환,  명옥, 순덕, 자순, 

         호, 동수, 선희, 진우


공예철사로 곤충만들기는 벌레에 대한 거부감으로 동물만들기로 바뀌었다. 

고양이, 강아지, 토끼...가 순위에 오르고 잠자리와 나비도 예상순위에 들었다.   

 

손으로도 잘 구브러지는  공예철사는 가위로도 잘 잘려져서 좋다. 

호씨랑 원제씨랑 태홍씨는 철사를 선으로 생각하고 선긋기하듯  그려놓고 

누구누구는 이렇게 저렇게 구부려지는 대로  그무엇이 되었다. 

동수씨는 안경쓴 토끼얼굴을 만들었는데 한눈에 봐도 잘 알겠다. 

 

벽에 붙이면서 새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져서 더 재미있었다.  

 

나도 어린시절 철사로 만들던 자전거를  만들어봤다. 

넘어지지 않게 세발자전거에 두사람이 타는 걸로 만들어 봤는데  

하하~~재밌다. 내꺼도 좋다.

---------------------------- 여기는 내글 


장봉 혜림원 미술수업~ 

 

공예용 와이어를 이용한 만들기...

곤충을 만들어 보자고 했던 계획과는

다르게 토끼, 고양이, 다람쥐..  등등

그러나 생각처럼 형태를 만들기 어렵다는거~

나름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나왔다

물론 난 수업 진행보단 수업 참여에

더 집중했지만 ㅋ 

 

장봉도에 연밭이 생겼다

기대감에 찾아가 보았지만

밭만 덩그러니!!!!

차차로 길이 산책길이 정비가 되겠지...

장봉도의 인어상도 오랫만에 담아본다~

------------------------------요거는 썬파워씨의 글 


철사를 이용한 곤충만들기, 벌레를 만들어보아요 했더니 아주 질색, 

결국 동물까지 포함하여 만들기로 했다.


효정- 나비

정자-토끼

부환-다람쥐

모아-잠자리

원제-고양이

태홍-고양이

승환-개미

명옥-강아지

자순-토끼

순덕-토끼

호-강아지

동수-토끼 ....만들고 싶은거 였다









이거 자전거타는 사람은 내가 만든거다 ㅎㅎㅎㅎ

초등학교때 철사로 만들어본거 생각나서 쪼무락꼬무락해서 만들었다





벽에 붙이다 보니 이야기가 생긴다 새로운 이야기가 생긴다 


절대 연출사진인데 자연스럽다 ㅎㅎㅎㅎ


모아씨랑 승환씨꺼를 합해서 거미줄에 걸린 개미와 먹을거 찾아오려는 거미 ㅋㅋ


완성작들


네잎시계풀잎을 들고 있는 꽃게



토끼


고양이다 고양이


장봉혜림원 가는 세종해운 승객실에서 밥을 먹으려는데 저쪽에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님 앉아 계신다 

자봉센터 10주년이라 전망워크샵을 하러 가신다고 한다. 

혜림원이라니 우리 가는 보호작업장 바로 위 팬션이다. 

그래서 우리차로 바로 코앞까지 모셔드렸다. 뭐 겸사겸사다.

프로그램 끝나고 오는 길에 워크샵장소에 들렀더니 진지하게 회의 중이라 인사만 살짝 하고 왔다.


장봉선착장에서 뱃시간이 남아 인어상을 찍어보았다. 

나와 썬파워씨가 각자 인어상을 찍었는데 내꺼는 잔잔한데 

파워씨의 인어상은 남성적인 이미지가 

묻어났다. 하하하 사람따라 사진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