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리기27-마주보고 그리기

혜림원 사람들의 일상그리기27-마주보고 그리기 

일시: 2014년 9월 4일

장소: 장봉혜림원 보호작업장 프로그램실       

참여: 효정, 부환, 모아, 원제, 태홍, 승환,  명옥, 순덕, 자순, 수현, 

         에스더, 호, 선희, 진우

이번 시간은 특별시간입니다. 프로그램에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림그리는 내용이 특별하냐 그건 아닙니다. 

마주보는 사람을 그리는것. 이것뿐입니다. 

마주보고 하려면 인원수가 짝수여야 하는데 

승환씨와 마주보는 자리가 비었는데 머리아프다는 자순씨

의무실에 들르고 가서 쉬세요 했는데 다시 왔습니다. 

그래서 모두다 마주보고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주보면서 그리는 그림이지만 

한편으로는 늘 그리던 그림을 그리고 있는 누구누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은 같지만 바로 앞에 앉은 사람을 그린것입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누구를 그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림을 그리고 나서 그려진 사람옆에다 그림을 대고 

다들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겁나 즐거운 확인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