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마을벽화예술가 양성과정 13강 -대부리 벽화완성 그리고 비옴
일시: 2014년 11월 8일
장소: 영덕읍 대부리 벽화현장
어제는 비로 인해 벽청소와 그리드와 스케치밖에 못했기에
오늘은 완성해야한다는 부담감으로 시작하였다.
덕분에 쉬는 시간은 점심먹을 때 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고 내리 달려야했다.
날이 금새 어두워지는 계절이라 더욱더 조급한 마음이었다.
벽화강좌였음에도 강좌는 산으로 가고 당장 완성하는 작업만 있었다.
실습이라는 측면에서 실습은 맞지만 생각해보면
평생학습센터 벽화작업때도 실습이론을 칠판에 가득메모해두었지만
말하지 못한, 아니 맗이 가고 몇남은 이들에게만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어제 비가 와서 벽화작업이 많이 되지못했기에 생긴 일이기는 하다.
이제 벽화할수 있겠죠? 라고 루강사가 물었을때
안되죠 아니예요 라는 답은 맞는 말이기도하다.
그러나 이 두번의 경험이 이후의 벽화를 할 수 있는 소중한 토대가 될것이다.
끝나고 학습센터로 오니 비가 온다.
많은 비는 아닌듯하여 그럼 얼룩이 되는것인가 걱정이 된다. 물어봐야지.
벽화그리기는 물품을 치우고 붓세척까지를 포함하는 것이것만
지금 13강이 이루어지기까지 여전히 벽에다 붓질을 하는 것으로
다한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내가 벽화의 부분만 강의한 잘못이다.
벽화는 함께 하며 그 마지막은 마지막 사진처럼
물품을 치우고 붓을 깨끗히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사람들이 결국 벽화를 이룰 이들이다.
15강의 워크샵은 이부분을 포함한 이야기가 되겠다.
[허진조: 채색중인 인미씨는 벽화모임의 부회장이 되었다. 포스가 부회장포스다]
[전체사진]
[전체사진중 창포교회담장]
[허진조의 작업-시원호 고래를 잡다]
[허진조의 작업-시원호를 쓰다]
[허진조의 작업-시원호 고래를 잡다 완성]
[시원호가 잡아올린 청어 과메기]
실제로 시원호 주인인 젊은 부부랑 이야길했는데 고래를 잡는게 아니라 청어를 잡고
말리고 계셨다. 말려놓은 청어에서 기름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몸에 좋은 기름이다.
보통 열흘정도 말려서 먹는다고 하셨는데 7일째 말리고 계셨다.
시원수산 - 대표 박기현 010-8583-5703 청어과메기, 피데기오징어, 자연산돌미역 직접 생산
꽁치과메기 아닌 진짜 청어과메기이니 전화번호로 주문하면 된다
[시원호 선장, 얼굴이 없다 헉~~~]
[시원호는 고래를 잡지는 않는다 특히 핑크고래는 더욱, 대신 과메기 주문들하시오]
[임은조의 벽화: 해녀와 돌미역]
[임은조의 벽화에는 아이들도 대거 투입]
[가림이 유림이도 투입, 해녀의 기초를 만들고 있다]
[미역 혹은 다시마, 그러나 이곳은 돌미역이 맛있다]
[돌미역이다]
[조개를 채취하는 해녀 - 해녀가 채취하는 조개의 종류는 해상안보차원에서 공개하지는 않는다]
[정지조의 벽화: 풍차와 물고기 말리기]
[이 물고기들은 자신들이 건조중이라는걸 모른다]
[오징어 표정이 좋다고 누군가가 내게 말했다, 누군지는 기억안나지만 ㅋㅋ]
[배광조의 창포교회담장은 모둠구성이 된게 아니라 정지조, 임은조, 허진조에 들어가지 못한
모든 이들이 한것이다]
[빨간게는 홍게가 아니었고 해서 아마도 영덕이 아니라 영덕근처에서 살려나 ㅋㅋㅋ]
[배광조의 완성된 벽화]
[하하하, 모둠구성에 빠진 이들의 새로운 모둠이지만 정말 수고했다는...29미터의 커다란 길이이다]
[정말 수고하시는 님들, 앞으로도 같이 벽화를 한다면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지금 이사람들이 아마도 끝까지 함께 할 사람들이라는 것은
오래된 경험으로 느낀다 ]
물론 일정이 있어서
가신 님들도 있을것이다.
다만 오래된 경험상의 느낌일뿐이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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