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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성고 학생들의 벽화그리기

왕거미지누 2015. 10. 27. 11:48

인천 광성고 학생들의 벽화그리기 

일시: 2015.10.17~25
강사: 루시퍼 

(아래의 글은 강사인 루시퍼샘이 쓴글입니다) 


광성고 아이들과 함께한 벽화작업

시안은 아이들이 제출한 것들 중 하나씩 뽑아 구성에 맞게 짜깁기 하였다.

거의 모든 시안들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 아이들에게 

더 의미 있는 작업이 되었기를 기대 해 본다.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쉬지 않고 열정으로 

붓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부장 동영이,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끝까지 그리고 제일 먼저 나와 놀라게 했던 차장 양선이, 

찬호, 몽관이, 남길이, 성훈이, 주철이, 대경이, 원우, 현성이 

또 기억이 가물한 몇몇의 아이들

서로에게 기분좋은 기억으로 추억으로 작품으로 남길 바라.


깜깜해 지고야 끝이난 벽화 작업, 오랫동안 쉬지 않고 그려서 피곤도 할텐데, 

마무리까지 웃으며...


작업전 벽사진, 저기 보이는 학교 관리하는 어르신은 

벽화 내내 감탄을 하시며 하루에 12번도 더 왔다 가셨다는, ㅋ


전체 시안, 아이들 그림을 거의 다 넣는라고 좀 고생 했습니다.


벽화 작업 중, 


벽화 작업 중, 

키큰 주철이,, 높은 벽은 도맡아 해준 고마운 친구죠, 

남들이 하기 힘들어 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해주는 주철이나, 

원우, 현성이와 같은 친구가 있기에 

완성된 벽화가 아름답지 않나 싶습니다.


벽화 작업 중


벽화 작업 중


완성된 벽화


사실 일요일 급하게 불렀는데 고맙게도 수애나 쌤이 도와 주셨다.

차장 양선이가 미술선생님과의 조금한 마찰이 있고 나서 

창문 부분을 수애나 쌤과 갈무리 짖도록 하였고, 

다행이 전날의 무거운 분위기는 한결 나아 졌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