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벽화제작학교 벽화대상벽면조사
2016.3.16
부평구 열우물마을 공가주택
어제 벽화제작할 대상집을 돌아보고
부근의 통장할아버지와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이집이 공가이기는 하나 중요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 마을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며 결과적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든다는 점에서
이러쿵 저러쿵 블나블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좋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집주인이 아니십니다 집을 관리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따로 계시답니다
일나가셔서 늦게나 들어오신다고 해서 저녁늦게 방문했더니
여전히 문이 잠겨 있어서 돌아왔습니다.
동의절차는 작업이전에는 받아야겠죠.
동의절차는 작업이전에는 받아야겠죠.
벽화가 단지 벽에 그림만 그리는 것으로 국한되지 않습니다.
벽화를 하게 될 벽의 상태를 만드는 것도 포함되겠지요.
아마도 헐~~ 이런거부터 하는가 싶겠지만
벽화의 기본이기도 합니다.
이제 이 벽면에 우리모두의 열정을 담아 좋은 결과물을 색칠해봅시다요!!!
열우물 마을입니다. 벽화마을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람들은 '응답하라1988' 에 나온 곳이라던지
요즘은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나오는 곳이라 칭하면 그나마 알것같은 분위기네요
그렇다면 우리가 그린 벽은 어디에??
저기~!!! 저깁니다. 여전히 멀어서 잘 안보이네요.
바로 이집입니다. 한눈에 벽화할거 같은 분위기입죠.
그리고 옆집도 나란히 있는데 옆집은 가능하면 칼라도색만 할 참입니다.
해서 부평경찰서 경찰아저씨들이 참여하기로 한만큼 여기에 칠하게 할 참입니다.
생활안전과 과장님! 여기에 이렇게 꼬옥 적어놓습니다 ㅎㅎㅎㅎ
옛지번주소와 새도로주소. 시행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혼동되는 주소입죠 우리집주소도 최근에야 완전히 외웠거든요
관리가 안되는 집은 이렇게 피부가 엉망이되고 말죠
제일 앞의 사진을 찍는 자리가 저멀리 지붕너머로 보입니다.
첫번째 사진과는 마주보는 자리입니다.
앞으로 3주간의 주말에 걸쳐
거리의미술 벽화제작학교는 벽화의 공정과 의미를 새겨보고
직접적인 실습으로 벽화의 소중하고 체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다들 이번 주말에 뵙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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