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화가, 열우물 화가청년 '이진우'
[배다리 한.점으로부터] 열우물 이야기와 그림; 5월3일(수) ~ 28(토)
16-05-03 15:59ㅣ 강영희 객원기자 (rain-o2@hanmail.net)원문보기: http://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m_no=1&sq=32613&thread=&sec=2#
@설치를 마치고 인증사진 촬영중인 이진우 작가
'이진우의 풍경 3'
<갤러리 카페 한.점으로부터>에서
@열우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전시다.
@배다리의 한 골목 입구에 있는 갤러리 카페 '한.점으로부터' 설치를 마치고
열우물 마을의 기억을 담고
@마을축제 열정이 있었던 열우물 마을의 언덕길에서 _2015-09-12_강
@지난 늦은 여름이자 이른 가을의 열우물 마을 풍경 _ 2015-09-12_강
@이진우 작가 작품, 열우물 풍경 하나가 담겨져 있다.
십정동 열우물길로 '거리의 화가' 이진우
20여년 가까이 열우물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마을의 벽화를 그리고 주민들과 그림을 그리며 살아왔다. 지난 초가을 필자가 열우물 축제에 들렀다가 오랜만에 만난 이진우 작가는 동네 어르신들과 그림을 그려가고 있었다.
@이진우 작가의 작업실 입구 _ 2015. 9.12. _ 강
재개발 논의가 20여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십정동이 뉴스테이 지구로 결정되며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 십정동 열우물길 곳곳은 2002년부터 진행되어온 '열우물프로젝트' 마을벽화 사업들이 눈에 들어온다. 마을 곳곳에 그 흔적들이 스며들어 자칫 스산할뻔한 마을에 미소를 짓게 한다.
@열우물 마을 축제기간에 이진우 작가의 화실에서 열린 어르신들과의 작업물 전시_강
주민과 벽화, 마을의 일상은 이어져 있다. 마을 어르신들은 마을 분위기도 좋게 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주는 벽화를 그려주는 '화가청년'에게 마음속으로 부터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열우물 마을 어르신들은 그를 '화가 청년'으로 부른다. 이진우 작가 작업실 _ 강
@열우물 마을 곳곳에는 재미있고 소박한 그림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_강
이진우의 한.점으로부터
그런 화가 청년의 작은 전시가 인천 동구 창영동 배다리 갤러리카페 <한.점으로부터>에서 5.3(화)일부터 28일(토)까지 한 달 여간 진행된다. 2주 전시 후 그림이 바뀔 예정이다.
작가에게 당신의 '한.점'은 무엇인지 물었다.
한점은 배다리이다
한점은 배다리가 보듬어 안은 작가들의 이야기이다
배다리의 한점에 내가 본 세상, 내가 본 풍경으로 오가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음이다
-이진우. 2016. 5. 3.
갤러리카페 [한.점으로부터]
전시문의 010 7389 0857 / rain-o2@hanmail.net /https://www.facebook.com/hanjeomgallery/
찾아오시는 길 _ 도원역 2번출구에서 오른쪽 철길 동인천 방향으로 창영초교 입구 주차장 인근
주소 : 인천 동구 창영동 15-7 (우각로 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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