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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거미동'넷토 스케치-뚝섬유원지에서'

왕거미지누 2016. 7. 24. 23:48

2016년 7월 거미동'넷토 스케치-뚝섬유원지에서' 
일시:7월 23일(토요일) 14:00~17:00
장소:뚝섬유원지역 아래 사람들 쉴수있는곳

참여: 페가수스, 연아, 로즈풀, 동화책, 수인, 손지, 왕거미 


뚝섬유원지역.

청담대교 아래라 그늘이고

옆에는 풀장도 있다.

무엇보다 치맥을 판다는거 ㅎㅎㅎ


거미동의 스케치모임은 

매월 네번째토요일, 그래서 넷토스케치이다.

모여서 바로 먹는 타임..

연아님이 고구마 감자와 옥수수와 떡을 가져오셨다. 감사해라!

로즈풀이 디톡스음료를 가져왔는데 나는 마시지 않았지만 

주길래 받아서 화실 냉장고에 넣어뒀다. 곧 마실 예정이당. 


바라던 치맥을 사서 맛나게 짭짭하고 

조금은 취해서 스케치하기. 

근데 은근취해서 청담대교를 부감샷으로 그리겠다는 생각은 휙 던져버리고 

바로앞에 교각기둥사이의 두사람을 스케치하였다.

이번에는 스케치는 조금하고 대신 색칠해야지했기에 

간단하게 쏵 밀어버릴 이구도를 선택하였다.

무심 물끄럼한 인상도 그리게 했는데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했다.

손봐서 완성해야징.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갖고 와서 편한한 휴일을 즐기고 있다. 

치킨을 시키면 돗자리를 가져다준다는 광고지도, 지하철역에서 내려 이곳으로 오면 

20장정도의 치킨광고지를 받는다.  ㅎㅎㅎ

작년 6월에 4주가량 필전 그룹전시를 했던 자벌레미술관, 가까운데 우리도 못간걸 보면 
저곳에서의 전시가 아래의 이많은 사람들이 가도록 하는것은 아니다. ㅡㅡ;;


그래도 역시 치맥하게 치맥이다 


손지는 치킨을 열심히 찍더니 ...충격!!
(자세한 내용은 저 아래, 손지편에)

흐뭇흐뭇 배도 고팠는데 치맥이라니 ~~~여기가 천국일꺼야 

난 너와 같이 마주 하고 

난 너와 같이 살아 숨쉬고 
난 너와 같이 같은 곳에서 
여기가 천국인거야 오~ 치맥!! 오호예에~~BABY


치맥도 어느정도 들어갔으면 스케치를 ㅋㅋㅋ


스케치모임을 위해서 영화 곡성의 동네에서 올라온 페가수스님

천우희를 만나봤는지 물어보진 않았다


연아님은 이번에는 연필을 잡았지만 

다음에는 먹과 붓을 챙겨오셔서 묵향을 펼쳐주시기로 ......그러실거죠? ㅎㅎ

막둥이 손지의 폼, ... 딱봐도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앞으로 그리는데 즐겁게 하리라 생각한당 


로즈풀의 선과 색은 심플하다. 양념 많이 들어가지 않는 

마치 백김치같다랄까나 


인물 그리기를 좋아하는 수인, 지난번에 비해 엄청 발전해버린 그림에 
일취월장이란 말을 이럴때나 쓰는것인가


자세가 비교적 곶곶하구만 등짝이 왜 아프냐
분명 스케치북이 크면 부담스럽다고 작은거 챙겨오라고 했건만  큰거 갖고와 

살짝 버거움을 이야기하는 동화책...

나당 옷이 빨갛색이라 얼굴도 결코 치맥과 관계없이 좀 많이 붉다

심지어는 잠시 잠드는 만행까지 ㅋㅋㅋ


각자의 스케치들을 내놓고 각자 한마디씩 하는 시간이다


우리모두의 스케치는 이렇다 

동화책


페가수스님


로즈풀의 싱검한 스케치

연아님은 한국화를 하신다면서 다음에는 먹으로 묵맛을 그냥 막 펼쳐주겠다고 ......했었던가

로즈풀의 한강수상가옥 ????

다작의 로즈풀 ^0^
 

연아님도 스케치를 3개나 했다 

나는 자리에서 바로 앞으로 보이는 할아버지 

언제 손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