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개인전 -이진우의 풍경 3.1

제9회 개인전 -이진우의 풍경 3.1

전시기간: 2016년 10월 1~31일
전시장소: 빙카갤러리카페(제물포역 부근, 남구 경인로 116번길4)

이진우의 풍경3.1 이라고 했는데 

총 20점 중에 9점에 신작이니 제목을 3.1이라 하지 않고 4라고 가야지 않는가 싶다.

그나마 4~8월 사이에 그려놓은게 소품으로라도 열점은 넘어서 그중에 아홉점을 추렸다. 

나머지 11점은 그야말로 내새끼같은 녀석들이다. 

전시작품설치는 소품이라 1시간정도에 마쳤다. 

다행하게도 '미녀5인방' 중에 동화책이 도와주어 설치가 잘 되었다. 

1층은 구작이며 열우물풍경을 위주로 놓고 

2층에는 신작을 중심으로 전시하였다.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림작업에 게으른 티가 팍팍난다 

네임펜그림이 하나 있어서 조금 위안이기는 할려나

대체로 네임펜, 볼펜드로잉이고 거기에 담채나 수채그림인데

드로잉 후 채색은 담채로 가는게 좋을거라 보인다

열번째 개인전은 순전히 열우물만 담은 것으로 

열우물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하고 싶다. 

그럴라면 그림그리는 이의 기본이나마 지켜야겠지. 

[혹시 시간이 내실수 있다면
제물포역 부근 빙카에 들러서 커피나 맥주 한잔하시면서 

제 그림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후 4시부터 빙카는 문이 열리고 

두번째.네번째 일요일에는 쉰답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시고 나서는 엽서 한장을 가지고 가시구요
방명록에는 소감글을 꼬옥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빙카 갤러리카페호프인데  호프한잔이 딱 좋다

1층 입구에서 본 빙카 내부

1층 작품 설치과정 

전시중인 모습

2층 설치중인 모습

이그림들은 스케치모임이거나 거미동봉사활동이거나 

고성자활 벽화강의거나 김포이마트벽화봉사활동 중에 그려진 그림들이다 

2층 그림을 걸고 있는 나님!! ㅋㅋㅋ

거미동수다방 미녀5인방 님들로부터 꽃다발이 왔다

하하하하 '미녀5인방' 같은 옛이름이라뉘~!!
암튼 감사드려요 미녀오인방님들!!!

하하하하 다시 봐도 우습지만 미녀5인방 !!!

방명록 첫페이지를 쓰고 있는데
쓰는 순간에 눈에 보이는 사물이 아니라 그 사물의 전형이 생각나서

나참, 엽서글과는 반대의미의 글을 쓰고 있었다

미녀5인방에서 파견나온 동화책 ㅋㅋㅋ
아놔~~ 자꾸 미녀5인방이라고 하니 어느새 적응되네 쩌업~!!

동화책은 졸지에 뒷풀이 시간에 목공예조합분들이 네분 오셨는데 

어르신들과 이야기하느라 겁나 수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