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물소식지 글 -현수막이 걸린 동네
소방도로 고갯마루에 실거래가 보상하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또다른 현수막에는 반토막난 재산찾자 라는 글이 담겨있다
2016년 12월 29일, 곧 새해를 앞둔 우리마을의 여기저기에는 위의 사진과 같은 현수막들이 달려있다.
11월이면 집이 헐린다는 말도 있었고 12월이면 주민총회를 거쳐서 개발이 된다는 말도 있다가 최근에는
2017년 1월에, 아니면 2월에 뉴스테이 개발을 위한 관리처분 주민총회라는 것을 한다는 이야길 들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 동네는 개발을 하니 안하니 해왔는데 이제는 또 하는게 좋은 것인지 이렇게 하는게 좋지 않다는 것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집에서 나와 구시장에 자리한 화실까지 걸어오는 중에 많은 현수막들을 보게된다.
현수막의 글귀들을 읽다보면 보상비가 적다라는 것으로 귀착이 된다. 나의 경우에는 이주비만 받고 나가는 입장인지라 보상비에 대해서 직접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 그냥 보고만 있고 듣기만 하는 편이다.
2016년 12월 29일,
십정2지구 개발사업이 주민들이 받아들일수 있는 내용으로 결정되고 진행되기를 진심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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