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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고성자활 벽화강좌 5-6강 -흘리분교 계단벽화 완성

왕거미지누 2017. 6. 2. 22:00

2017 고성자활 벽화강좌 5~6강-흘리분교 계단벽화 완성

일시: 2017년 6월 1~2일 
장소: 흘리분교, 고성지역자활센터 교육실

 

바인더칠과 바탕칠은 사전에 해두어서

목요일 비가 왔음에도 금요일에 다 마칠 수 있었다.

그간 계단작업 시안디자인부터 같이해 온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점심은 용대리로 가서 계곡에서 삼겹살

불이 세서 타버릴 기세의 고기를 먹었지만

역시 맛나게 잘먹었다. 


계단벽화를 하고 있는데 

분교장샘도 아주아주 좋아하시고 

특히나 관내 교장샘들이 모임을 마치고 다같이 오셔서

정말 제대로 인증샷을 찍으시고 돌아 가셨다

불과 잠깐 사이였지만 멋지다고 해주시고 

바람처럼 다들 가셨다.  


다음주에는 흘리분교 실내를 그리게 될것이다.

배경을 어찌 표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이 강좌의 핵심이니 만큼

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작업을 해야겠다.


흘리분교로 가는 차안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반가워한다 

각자 맡은바 색상을 가지고 채색을 한다 


바로 이색상은 어제 만든 색상인데 비가 와서 못했었다. 

나는 한칸이라도 덜 칠하는 보라색을 맡은게 아니고 
벽화사업단은 여섯명이고 해서 마지막 색을 맡은 것이다. 


계단 채색중 

삼겹살 먹으러 용대리로 갔다. 

흘리에서는 그리 멀지 않지만 용대리는 인제군이다



숯불은 쎄고 삽결살은 불판용이라 다 타버리고 해서 어렵게 

그렇지만 역시 맛있게 먹었다. 

먹는 사진이 없다 왜냐면 다들 먹기 바빠서이다



학교의 계단은 두군데인데 왼쪽계단 채색이 끝나고 

이렇게 오른쪽 계단 채색중 



오후작업이 시작되고 나는 마음이 바쁘다


저 계단 젤 아래 운동장에서 개구리를 봤다 
세마리였는데 두마리는 위아래로 둘이 붙어서 애정행각을 벌리고 있었다

개구리의 초상권을 생각해서 사진은 찍었다가 삭제 ㅋㅋㅋ 


왼쪽계단은 돈교씨의 꽃라인그림이 채택이 되어 

마스킹테이프로 스케치중이다


스케치된 선를 일정하게 다듬고 있다


채색중인 돈교씨와 미옥씨 



끝나고 기념사진, 분교 영화샘, 주은, 사찌꼬, 조세핀, 미옥, 돈교, 반장님, 왕거미


계단이 좁아 비스듬하게 않아서 사진을 또 찍음

계단벽화를 한참 작업중인데 고성군내 교장샘들, 그리고 인근 부대에서 오셔서 같이 인증샷!!


흘리분교의 계단작업을 이렇게 마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