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역전지구대 벽화제작 완성, 그리고 셉테드

부평역 역전지구대 벽화제작 완성, 그리고 셉테드

일시: 2017년 7월 17일(월) 

참여: susan, 꽃순이, 동화책, 쉬라, 하쿠, 왕거미, 지구대장, 강부장, 박순경 

부평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위원 ...이라서

유충기 역전지구대장의 요청(*셉테드:자세한것은 맨아래에)으로 

거미동의 수산.꽃순이.동화책.하쿠.쉬라님과 함께 

부평역 역전지구대 뒷벽에 벽화를 그렸다.

사전에 동화책과 함께 밑바탕작업을 해놓아서 

당일로 가능할거라 생각은 했었지만 

벽면이 거칠다보니 예상보다  늦게까지해서 마쳤다. 

 

이진우 화백님을 비롯한 '거미동' 팀, 오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밤되세요 .~^^ (지구대장)

 

오늘 맛있는 점심

특별한 커피와 간식

지치지 않도록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

불켜지니 밤에도 보기 좋네요~(동화책) 

 

즐겁게 작업하시는 모습보니 

덕분에 좋은 에너지 받은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ㅎㅎㅎ(박순경) 

포돌이 포순이 스케치중

동화책과 수산님의 스케치

오른쪽 벽은 쉬라가 스케치하고 
나는 색상을 맡아서 조색중이고 

꽃 채색중 

지구대장님의 섬세한 붓질 ㅎㅎㅎ

박순경의 꼼꼼하고 조심스러운 붓질도 

평소에 저기 저자리에 앉아 수박을 먹는다면 
ㅋㅋㅋㅋ 거지라 놀림당하지 않을까 싶은 곳이지만
벽화를 그리는 순간에는 당당하게 수박이 맛나다네 ㅎㅎㅎ

완성된 포돌이 포순이 

강부장의 포돌이 포순이 활용법 

지구대장님의 흡족한 미소!!!

끝났다면 바로 이거아니겠습니꽈!!(안철수식 발음으로!!ㅋㅋㅋ)

아자아자 화이팅, 알러븅 ...이런 컨셉 

밤의 지구대벽화는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 

여기서 이곳에서 흡연하는 많은 이들을 지켜봐주람!!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CPTED)*

범죄를 예방하려는 환경 설계란 

적절한 설계와 건축 환경을 유효히 활용해 

범죄 발생 수준과 범죄를 대상으로 한 

공포를 감소하게 하고 생활 질을 향상하게 하는 기법이다.

이것을 구성하는 원리이자 전략은 

연구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세 가지 원리인 

자연스러운 감시, 

자연스러운 접근 통제, 

영역성과 

두 가지 부가 원리인 

활동의 활성화, 유지와 관리로 구성된다.

기본원리

자연스러운 감시

자연스러운 감시는 건물이나 시설물 배치 시에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없애는 등 

일반인에 의한 가시권을 최대화하여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접근 통제

자연스러운 접근 통제는 보호되어야 할 공간을 대상으로 한 출입을 제어해 

범죄 목표를 대상으로 한 접근을 어렵게 하고 

범행 노출(발각) 가능성을 제고하는 설계 원리이다. 

이는 보행로, 조경, 대문 등을 출입자들이 

범죄 행위에 최대한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비인가 자들의 출입을 자연스럽게 차단하는 효과를 불러온다.

영역성 강화

영역성은 주민에게 거시성 영역의 소속감을 제공하여 

범죄를 대상으로 한 관심을 제고하고 

자신의 영역 내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여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명확히 구분지음으로써 

잠재성 범죄자에게 그런 영역성을 인식하게 하여 

범행시도를 어렵게 하는 기법이다.

부가 원리

활동의 활성화

활동의 활성화는 주민이 함께 어울릴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눈에 의한 자연스러운 감시 영역, 활동을 강화하는 기법이다.

유지와 관리

유지와 관리 원리는 시설물을 깨끗하고 정상으로 유지하여 

범죄예비자의 범행욕구를 초기에 차단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으로서 

깨진 창문 이론과 그 맥락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