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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거미동] 효자가압장 벽화그리기

왕거미지누 2017. 9. 4. 07:23

서울경기거미동 효자가압장 벽화그리기 

'넷토와 가압장과 아리수를 연결하다'

일시: 2017년 9월 2~3

장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9길 36(종로구보건소 안쪽에 효자가압장이 있어요) 

-2일(토): 남2, 아지자, 롤러강, 동화책, 스토리, 그냥여자, 무지개너머, 

           이왕이면즐겁게, 정영, susan, 로즈풀, 건우, 건우보호자, 청계산 날다람쥐, 쉬라
           헤헤, 헤헤남친, stephyy, 수인, 지비, 폴라, 꽃순이, 
왕거미, 지영......(24)

-3일(일): 동화책, 꽃순이, 블루마운틴, 정동서, 영심, susan, 청계산 날다람쥐, 건강몸빼, 

           럼피우스, 폴라, 로즈풀, 동연이, 이정하하하, 왕거미, 지윤이와 지영 .......(16명)


[2일 작업내용] -바깥담: 구도막 열라제거, 바인더칠, 칸별바탕칠, 기둥부분 지정색상칠
                 -안쪽담: 구도막제거, 실리콘 열라제거, 바인더칠, 바탕칠, 각원 지정색상칠
[3일 작업내용] -바깥담: 12칸별 라인그림그리기 
                 -안쪽담: 수도 모양그리기
                 -보건소담: 벽청소, 바인더칠, 바탕칠, 나무와 꽃그리기 

담당직원이 바뀌면서 갑작스럽게 벽화활 대상벽면이 바뀌게 되었다. 
가압장 건물벽면에 벽화시안을 만들어 놨는데 바깥벽면이 되어 다시 시안을 잡아야 했고 
평택노인병원의 라인벽화의 경험으로 이번도 라인으로 하되 
7월 넷토에서 돌아보았던 통인시장, 서촌을 아리수와 함께 담기로 하였다. 
이런 내용의 시안을 만나게 해준 동화책이 매우 수고를 해주었다.

벽화첫날, 참여자로 신청하신 모든 분이 다 왔다. 한명더 왔지만 백퍼 참석..
안쪽벽은 수도만 빼고 완성,
바깥벽도 바탕칠, 색상칠까지 완성
그리고 669로 치맥하러 갔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거미동의 묘미는 
작업이후의 치맥이다. 

둘째날, 인원이 확 줄어들었다. 그만큼 남은 이들의 수고로운 몫이 생기는 법이다.
새롭게 보건소 벽면도 추가되어 작업을 진행 
안쪽벽은 로즈풀 혼자서 고독을 씹으며 완성
바깥벽은 라인작업이었는데 이외로 늦게까지 ...다들 수고하였다
보건소 벽도 하루만에 ....여차여차한 사정으로 모나지 않도록 시안을 선정하여 작업
모두다 끝나고 나니 긴장이 확 풀릴뻔...
 
차를 몰고 인천으로 오는 길에 계속 하품
아직 차안에 물품은 그대로 있는데 
물품을 다 창고에 넣고 정리를 해야 내게는 효자가압장이 끝나리라..
암쪼록 울거미님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거미동이 멋지다는 사실을 늘 깨닫는다.

[첫날 작업사진들]














첫날작업참여자들...조끼는 딱 사진찍을때만 ㅎㅎㅎ


[둘째날 작업사진]




















여기서 긴장이 풀려서 흘리고 말았다는..

흘린 결과는 이렇게 ㅎㅎㅎ



둘째날 참여자들 ..


이상으로 몇장의 사진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