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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동] 넷토스케치와 가을초입의 경의선책거리

왕거미지누 2017. 9. 24. 09:38

[거미동] 넷토스케치와 가을초입의 경의선책거리  

일시: 2017.9.23 

장소: 홍대입구역 6번출구 경의선 책거리

참여: 동화책, 폴라, 꽃순이, 수산, 로즈풀, 왕거미 

50분정도 먼저 도착하였다

출구에서 나올무렵 날씨가 더워 그늘을 찾아 나무계단에 앉았다 

그리고 일단 스케치북에 스케치 시작했다

스케치북을 어서 빨리 써버리고 새 스케치북을 쓰고 싶어서 나름 

하나 둘 셋 네개나 후다닥 스케치하였다. 

후다닥은 실은 게으름장이의 방법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만큼 집중하지 못함이다


굳이 경의선 책거리가 아니드라도 어디든지 

앉아서 그리면 그곳이 그림그리는 곳이겠지만 

중요한 것은 함께 그리는 것이다

스케치는 역시 함께 그릴때 상승되는 힘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넷토스케치는 좋다


꼬꼬순이치킨은 맛있고 오백은 두잔이 딱이라는 로즈풀의 말처럼

나의 오백 한잔은 아쉬웠지만 

대신 커피한잔에 다시 그리는 그림도 좋다.


나, 폴라님, 꽃순이님

그래도 여긴 그늘진곳이었다

치맥을 향하여 고고!!

꼬꼬순이에서 

이집 치킨은 맛있었다

다시 커피마시러 갔다 

다방에서 코피를 시키고


그림을 사진으로 찍기 

역시 그림은 채색이군 ㅎㅎㅎ

넷토는 
그림그리는 시간일까
그림을 빙자해서 치맥을 하는 시간일까

치맥에 점수를 줘야 하는데 

그리는데 집중하게 되는 몹쓸상황이라는 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