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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희망무지개프로젝트 참여자의 후기들

왕거미지누 2017. 11. 7. 11:28

희망무지개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인천희망그리기 회원들의 후기를 여기에 모아 올립니다

이후로도 후기가 있을텐데 나중에 다시한번 올리겠구요

 

---------이정혁님의 후기글-----------------------------------------------------------

초행길이고하니 일찍일어나 혹시 늦을까 안절부절하며 늦겠다싶어 아침밥도 못먹은 채 집을 나셨다.

하이마트앞을 도착해보니 맞나싶어 진우선생님께 연락했는데 좀 늦는다 하셨다. 그래서 좀 기다렸는데 한참 후에 썬파워님께서 오셨다 반갑게 인사한 후에 다 도착하셨다. 9일 작업하는 날은 인원이 적을꺼다 하셨다. 그리고 했빛은 강하게 내리쬤다. 작업하고 쉬고 작업하고 쉬고 반복됬다.  ㅋㅋ 아이크림 2개나 먹은 날이 되었다. 연신 물도 먹고말이다. 점심시간에는 여름들어 첫 삼계탕도 먹는 날이되었다. 아 참 점심먹기전에 어느정도 발렌더 작업한 후에  점심먹은 후에 하얀색으로 벽을 칠했다.

벽이 새하얀천으로 뒤집어쓴듯 너무 벽이 깨끗하게보였다.(내표현이 과장됐나? ㅋㅋ) 다음에는 그림을 그린다고 들은것 같았다. 다음주에는 아마 사람도많고 거의 새로운벽의탄생윤곽이 보이겠지?

하여튼 비록소수인원이고 뜨거운햋볕아래에서 작업했지만 나도 도울수 있어 흐믓했다

 

------썬파워님의 후기글-----------------------------------------------------------

8일 오전에 여월중 벽화 수업이 있는 관계로 12시가 넘어서 현장에 합류했습니다~

점심도 못먹고 후딱~ 넘어갔지만,,,

결국,,난 점심을 먹지 못했다는 슬픈,,,이야기로 시작됩니다 ㅡ.ㅡ

한여름 불볕더위 ,,,6월인데 말이져,,,ㅜ.ㅜ

벽청소와 바인더 작업이 이루어 졌고 현장 정리후 화실로 와서 전체 시안회의를 갖고

뒷풀이로 시원한 맥주로 땀흘린 고단함을 날려버렸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고단함 뒤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참 꿀맛입니다 ㅋㅋㅋ

집에와서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도 없고,,,

눈뜨니 다음날 아침이군요,,,

9일,,,함께 묻어가기로 했던 흔적의 차를 기다리는데,,,

도착한다는 시간이 한참을 지났는데도,,,,오질 않는,,,  ㅡㅡ

늦은 이유가 떵~ 싸느라 늦었답니다,,,@,.@

아침부터 뜨겁게 뜨겁게,,,땀나는,,,

마무리 퍼티 작업과 바인더 작업을 끝내고 밑바탕 도색 작업을 합니다.

이중삼중,,,으로 썬크림 썬스프레이로 중무장 했지만

흐르는 땀에 씻겨 나가고

화장실 한번 안가게 되더라는,,,

첫날보다 적은 인원이었지만,,,

두블럭 도색작업 끝냈습니다~ 

화실와서 물품 정리하고 집에와서,,,,,씻고 얼굴 진정과 수분 에센스를 공급해 주는 팩을

백만년만에 해 봤습니다  ㅡㅡ;;

이젠 나이가 들었다는걸 월요일 오늘에서야 인정하게 됩니다,,,,

회복이 빠르지 않다는걸,,,, ㅜ.ㅜ

하루죙일 잠자면서,,,고단했던 주말의 에너지 보충을 해보는 오늘,,,

지금은 화실에서,,,지누형님과 일정 확인과 인원확인 물품확인,,,시안에 대해서,,이야길 나누고 있습니다

15,16일 작업 준비 잘해야 겠네요~

그람,,,주말에 보자구요!!!!!!!

 

이렇게 긁었던 벽,,,,9일날 거반 벽을 홀라당 다시 벗겨냈습니다,,ㅜ.ㅜ

 

구석구석 열심히 작업해 주시는 클레버님~


루동생~   울 희망그리미의 땀흘리는 재미를 알기 시작한듯 해서,,,

무지 기쁘고 반갑습니다,,ㅋㅋㅋ

자주 보자구요^^

 

 수갱친구 윤정~  첫 작업을 아주 뜨겁게 시작합니다^^

 

 승현이의 백단 수다를 잘 견디는 수갱,,ㅋㅋㅋ

다들 정말 고생했습니다,,,

 

--------------자바의 작업사진-----------------------------------------------

 

 

 

 

 

 

 

---------이쇼니의 후기글----------------------------------------------------------

 

오랜만에 희망그리기 벽화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서울거미동과 함께했던 장봉도 1박2일 봉사 이후 처음이니 참 오랜만이네요.

다시 만나는 분들, 처음 뵙는 분들 모두 반가웠어요.

 

첫날 작업은 정말 육수를 줄줄 뽑으며 진행하였습니다.

페인트 긁어내는 작업이 제일 힘든 것 같아요ㅠ.ㅠ

내리쬐는 태양 아래서 머리 정수리가 지글지글 타는 것 같았어요.

다행이 중간중간 가로수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쉬엄쉬엄 했답니다.

얼음물을 두개나 얼려가길 참 잘한것 같아요.

 

아! 글구 진우님 아내분(머라불러야하는지.. 형수님?언니?사모님? 다 이상하다ㅋㅋ)께서

사주신 아이스크림두 너무 잘 먹었어요.

가뭄나서 쩍쩍 갈라진 땅에 단비가 내리는 것 같은.. 감사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히히

첫날 참여하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 자주 얼굴 비추고 자주 봉사에 참여하도록 할께용.  

 

밑에 사진은 화실에서 회의하는 모습~

아이폰으로 치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이이ㅣㅣ이이즈! 한거예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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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희망그리기 회원들의 참여 후기글 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라오는 후기글을 계속 올리도록 합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