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동] 넷토스케치-열우물연가 그리고 산곡시장을 지나 정아식당으로!
일시: 2018.1.27
장소: 부평역사박물관, 산곡시장, 정아식당, 문금이네카페
참여: 수산, 동화책, 블루마운틴, 보나, 루시퍼, 환타파인, 푸른운동화, 파랑, 왕거미
날은 여전히 추운날이었다.
주중의 더 추운날을 지나서 아직도 차가운 기운이 살갖에 닿아
어딜 돌아다녀 힐난하는 날씨였는데
다행이 사람이 더 그리운 날이기도 하였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지난 12월 2일부터 열우물연가 특별전시회 작품전시가 있는데
2층은 나의 개인전이기도 해서 초대요청이면서 산곡동을 보자고 해서
넷토가 이곳으로 정해졌다
박물관 손민한 학예사의 자상한 설명은
모두에게 좋은 해설이기도 했으리라. 1층 특별전시를 보고
2층 나의 열우물연작그림들을 둘러보고
산곡동 창고로 와서 잠시
올해의 산곡동 무지개프로젝트 할 곳들을 살펴보고
산곡시장을 거쳐 정아식당으로 갔다.
언제든 맛있는 정아식당
살이 한참이나 오른 꼬막과 묵도 맛있다.
닭볶음탕을 다 먹지도 못할 정도로 배부른데
꼬옥 볶음밥을 먹어야 한다는 보나님
근디 역시 마지막은 볶아먹어야 한다. 열라 맛있다.
다시 이동하여 문금이네집으로 ㅋㅋㅋ
백운역부근인데
도착은 여섯시10분쯤인데
예약은 4시 30분인데 ㅎㅎㅎㅎ
그림그리기 시작하니 갑자기 엄청 조용해졌다.
나는 네임펜이 흐려져서 사러 천냥하우스에 댕겨왔다.
시간이 되서 다들 백운역으로 가고 .
이렇게 2018년 1월 첫번째 넷토스케치는 이렇게 마쳤다.
여기가 부평문화원, 부평역사박물관이다.
부평의 마지막 달동네 열우물연가!!
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손민한샘이 열심열심 설명중이다
관람하시던 할아버지도 같이 설명을 듣고 ㅎㅎㅎㅎ 질문도 하셨다
열우물목욕탕은 가는 목욕탕이었는데 문닫아서 이제는 동암역으로가는데 거긴멀다
열우물이 딱이었는데 쩝~~
이할아버지께서도 같이 열심히 설명을 들으셨다.
단체샷- 루시퍼,왕거미, 푸른운동화, 블루마운틴,보나, 동화책, 수산
요때는 환타파인과 파랑이 안왔을때이다
2층 갤러리전시중인 그림들중에 ....사진속에 자세히 보면 수산님이 보인다
여기서 부터 사진들은 산곡동 산곡시장 풍경들이다
이 사진들을 공유하고 그림그리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세사람이 같은 사진을 놓고 그렸다는거
그렇지만 그림으로는 ....그림을 보시면 아실려나요
욕하는거 아님 정말임
이런 신발 가게 맞죠 ㅋㅋㅋ
예전 백마극장, 한때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한다
저끝에서 오른쪽으로 15미터 더가면 정아식당이다
살 포동포동한 꼬막들, 설지나면 맛이 없는줄
도토리묵이다
닭볶음탕, 중자이고4인이 먹기에 적당하다
먹느라 온갖 대본은 다 무시하고 오로지 .......는 아니고 말도 많이 하면서 먹었다눙
결국은 이것도 마지막 맛의 정점 아니겠는가
파랑이가 커피와 케잌을 쏴서맛나게 묵었다.
열씸열씸 스케치중
동화책은 그림그릴때만 안경을 쓴다
갑작스럽게 먼저 가게 된 수산님
조문은 잘 다녀오셨나요?
글구보니 파랑과 환타파인과는 인증샷이 없다고 해서
전철 타기 직전 급인증샷 찍었다ㅋㅋㅋㅋ
이렇게 거미동의 넷토스케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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