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후 수채화]고흥연작- 풍남항
고향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의 바다인데
그래서 가끔은 가는 곳인데
지금은 항구안쪽을 엄청나게 매립해서
그리고 싶은 항구풍경으로는 별로이다.
큰애랑 바람쐬러 갔는데
김공장에서 나오는 쾌쾌짬쪼름한 냄새나는 물이 갯벌로 흐르고있었다.
방파제로 그나마 막아놔서 다행이었다.
채색을 넣을까 말까 고민중이다.
지금은 일단 안넣고 마쳤지만 ....
설날 스케치만 마친 풍남항
오늘 채색하였다.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드로잉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고 그야말로 스케치정도여서
채색을 편하게 올렸다.
채색하고 나니 좋다고 큰애가 말해준다.
풍남항 / 26*18cm / 2018.2.16 / 아르슈에 수채
뒷짐지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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