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동무지개프로젝트 넷째날 모습
일시: 2018년 5월19일
시간: 10:00~17:00
장소: 인천시 부평구 산곡1동 주민센터 인근 주택, 주차장 담벽
참여: 하쿠, 안도, 빤디, 하예진, 청계산, 진의진, 조상은, 리엔, 동화책..(9명)
인원이 대폭줄어들었다.
1번벽의 작업과 3번벽, 10번벽의 추가작업을 하기로 해서
인원수랑 딱 적정하다고 생각들었다.
벽에 따른 인원배치가 끝나고 청계산이랑 10번벽으로 갔다.
예전에 베이스만 칠했는데 보완을 요청했던 집이다. 나중에 마저 한다고 했는데
나중이 바로 오늘이다.
오렌지색, 연두색, 하얀색으로 띠를 꾸며주는 것을
청계산에게 설명하고 나는 광주로 항하였다.
이후의 작업사진은 카톡방에서 다운 받은 사진들이다.
작업에 수고한 모든 거미님들께 수고했노라는 응원을 전한다.
작업을 진행해준 동화책에게도 수고했노라 응원을 보낸다.
붓을 세척하고 깡통을 세척하여 놓은 모습에는 감사함을 그리고 무한한 애정을 보낸다
벽화작업이 끝나고 붓과 통을 씻는 이들은 언제는 백퍼 신뢰한다.
혹시 붓과 통을 씻는 모습을 보시면 그사람은 믿어도 좋을 것이다.
거미동 작업은 암튼 잘되고 있고
잘 되었는지는 아래 사진으로 보아주시길...
갑자기 이게 모냐구? 하하하~~ 지금은 수료증을 드리는 순간이다
지난번 거미동의 벽화제작학교에서 리엔님이 사전에 해외출국이 예정되어 있어서
실습을 하시지 못했는데 이번 작업참여로 실습을 완료한다는 의미로 수료증을 드렸다.
1번벽, 작년 10월에 한다고 하마고 이야기된 벽이었는데 이제서야 마치게 되었다.
모나지 않은 차분한 색감으로 들풀을 그렸다.
3번벽은 지난번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 못했던 곳인데 이번에는 벽쪽으로 널널하게 여유를 두고 주차해놔서
차를 빼달라고 할 필요도 없게 되었다.
옥수수는 보완작업을 진행해서 마쳤다. 지난번 사진을 보시면 어디가 바꿨는지 알려나 ㅎㅎㅎ
바로 이자리가 주차된 차로 인해 못했던 곳인데 이번에 차분분하게 완료하였다.
이렇게 농부의 밭은 호박이며 배추가 자라는 것이다.
참새들이 이번에는 들어가서 두분이 마음을 이어주고 있다.
10번벽 베이스칠만 되어 있는데 이제서야 원래의 컨셉대로 작업을 마치었다.
청계산이 혼자서 도맡아 주었다.
여기는 내일부터 타일벽화를 할 벽인데 청소도 마쳤다
타일커터기를 부랴부랴 사게 되었다. 이게 없다면 타일작업이 되지 않는다.
붓체석을 하고 다시 물에 담가놓는모습.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실려나
세척이 끝난 통들
이어지는 뒷풀이,,, 교촌치킨을 기다리는 시간
작업사진이 없는것은 그만큼 열심히 다들 작업한 까닭이고
막상 먹방 사진이 없는 것은 하하가 없음이고
암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거미동은 언제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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