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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탐방 및 통영RCE방문 후기

왕거미지누 2018. 8. 18. 01:18

동피랑 탐방, 김정일 작가 & 벽화축제 준비팀과의 만남 후기 

방문일시: 2018.8.16~17
참석: 왕거미, 동화책, 루시퍼, 니나노


올해에는 각 지역별 거미동의 단체로 동피랑 벽화그리기에 참여를 하자고 한것은 아니나

거미동차원으로 혹은 개인별로 참여하자고 거미동에는 공지글을 올려두었으나 

직접 동피랑을 그리고 준비하는 통영RCE의 벽화축제팀을 만나보고자 하였다가 

조금 뒤늦었지만 시간을 내어 넷이서 같이 다녀왔다. 

동피랑을 본 사진들은 아래에 몇장인데 그나마 벗겨진 타일그림에 

조금은 안타까워서 다른 사진은 ......


동피랑벽화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시는 팀은 

세자드라숲에 있는 통영RCE 교육사업팀이다. 

통영시와 벽화축제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5회 축제를 진행했다. 

성사무국장, 이팀장, 추PD님과 함께 

이저런 이야기, 거미동의 참여를 적극 권유하겠노라고 했다.

그러고보니 마감 8월 24일이라서 이제 길지 않는 시간이 남아있다.

이 후기도 그래서 작성하고 

다른 글로는 벽화대상 벽의 사진을 올릴 예정이다.

동피랑 벽화들은 그 다음회차에 지워질수 있음이 정해져 있다. 

이어서 올릴 글에는 벽화할 벽사진이 있으니 이를 보시고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가득이다. 


이저런 벽화들을 보면서 여기까지 올라왔으나 

여러 벽화사진들은 별도의 글에다 올릴것이라서 몇개만 글쓰는 용으로 올린다. 

위에 윤이상 그림과 아래 타일벽화는 2014년 제작된 것이고 

윗그림에는 나와 노란정원도  붓질을 보태었다. 


이 타일벽화는 2014년 당시에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타일에 아크릴로 그림을 그리고 부착한 경우로 

4년이 되는 올해에는 많이도 벗겨졌다. 

당시에 타일그림그리기를 추진할 때에 내게도 문의가 있었다. 

그러나 비용의 문제라며 결국은 아크릴로 한다고 하길래 벗겨질 것이라고 했고 적합하지 않다고 하였음에도

2년만 견뎌주면 된다고 하였다. 그러고 보니 2년은 견뎌준거는 같다만...

타일위에 아크릴물감은 안착이 되지 않는다.

타일에 스며드는게 아니라 타일표면위에 떠 있는 상태이다보니 

설령 코팅을 했다 하드래도 결국은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도 마찬가지이다.



아크릴물감이 떨어지고 심지어는 타일이 떨어진 경우도 봤으니 부착도 아마추어가 했음을 

부착 당시에 보았음이다.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많은 색상이 아니드래도 좋은 그림이다

동피랑 벽화마을 안내판 

처음에는 전망대로 오리는 길 중심이었는데 어느새 한바퀴 도는 것으로 

벽화길이 잡혀있다. 


날개벽화에서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냥 날개벽화만 찍을수가 없었다

지난 5회 벽화축제때 원주거미동의 그린 퍼즐고래그림 
입구에 있어서 많은 이들이 보게 된다. 딱 봐도 인기있는 그림이다 

동피랑의 작가 김정일님을 만나러 가는 길

김정일 작가는 동피랑에서 캐리커쳐를 그리고 

한편으로는 동피랑과 통영항을 많은 그림들로 그렸다

통피랑 갤러리에서 동피랑 안내판같은 거 붇혀놓지말고 

김정일 작가의 많은 동피랑과 통영항을 그리는 그림들을 전시하는게 

훨씬 더 콘텐츠가 될텐데 ...김정일 작가를 알아보는 이가 없는듯하다 지금은

숙소에서 나오는 길에 본 동피랑 


아쉽게도 원하는 동피랑의 모습이 나오지 않네 아쉽네~
이길로 통영RCE로 갔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