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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 목방-써프라이즈 그리고 개미

왕거미지누 2019. 3. 21. 23:30

[거미화실이야기] 목방-써프라이즈, 그리고 

-2019.3.21.  

-미양, 고은, 하늘  


미양이가 케익을 사왔다. 그리고 선물상자도 들고 왔고 보여줬다

고은이도 오고 하늘이가 왔을때 그게 써프라이즈라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정아식당에 가면 배부르지 않느냐 케잌있는데 라고 말했다. 

갑분싸~~!! 

써프라이즈였다고 하는데 

내가 참 둔감한 편인가 그런것에는 ㅜㅜ
하늘, 미양이,고은 ~ 쏘리!!!

그래서 케잌에 촛불을 켜고 유투브에서 생일노래를 틀고 

신나게 생축 노래를 부르고  

다만 나는 그전에 저녁을 먹고와서 같이 가질 못했다.

정아식당의 닭볶음탕은 먹어줄만 한데 말이다. 


미양이가 스케치북 8절을 사왔다.

그래서 당분간은 기초조형시간이 되었다.

과일을 놓고 그려보는 시간

하늘이는 그리던 소라를 완성하였다.


거미화실의 목방은 즐거운 그림그리는 시간이다.

아직은 자리를 잡지는 못했지만 

점점 각자의 스타일로 잡혀가리라 생각한다.

다음주는 수요일 회식이 있는 하늘과 유정이 

목방으로 옮겨 함께 하기로 하였다. 


결국은 써프라이즈가 탄로나고 말았지만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은 여전히 써프라이즈

선물을 받고 즐거워 하는것은 ...


딱 요때의 기쁨은 두배이것제.

초를 보니 나이가 보이는군 ㅎㅎㅎ

좋을때라는 말을 하면 꼰대가 되겠는가 ㅋㅋㅋ




고은이의 석류와 가지와 사과, 부드러운 성격이 그대로 보인다


꽂힘이 미양이 답게 종이를 뚫을 기세다!!


화실수업에서 그리던 소라를 드디어 완성하는 중

좀더 어둡게 좀더 진하게 좀더 명암을 세게!! 라고 해서 이만큼 되었다는 

매우 조심스럽게 그리는 것 하늘이

하늘이가 그린 고은이


하늘이가 그린 미양이

그림그리는 손~!!


거미화실의 목방은 그리는 시간이기도 하고 

수다의 시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