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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 목방-고은, 속도가 장난이 아냐

왕거미지누 2019. 3. 14. 23:17

[거미화실이야기] 목방-고은, 속도가 장난이 아냐 

-2019.3.14.  17:30~23:00

-미양, 고은  


하늘이 야근으로 오지 못하는 날이다

미양이가 일본여행다녀오면서 사온 과자를

하늘이와 같이 먹을려고 먹지 않고 있는데

결국에는 오지 못하고 야근하는 날이 되면서 

전혀 맛도 못느끼고 과자를 먹었다......고는 못하겠네.

맛있기는 했으니깐. 

그리고 하늘이를 기다리다 배가 고파져 

치킨을 먹은것도 어디 알릴수가 없는 비밀..이지만. 


미양이와 고은이가 그리는 과자포장에서 

입체감이 빠진듯하여 잠깐 설명

그러고 보니 입체에 대한 구도에 대한 

어쩌면 기초조형표현을 해보지 못한거 같아 물어보니

1학년 1학기때 잠깐 있었다고 했다.

그건 하늘이를 통해서도 알고 있는 것인데 

그래서 내가 시간이 된다면 

소묘기초부터 해보기로 했다. 


늦게까지 그리다가 둘이다 완성하고 집으로 가니

비록 하늘이가 못온 아쉬움이 달래지긴 하다. 

다음번 목방에서는 하늘이도 같이 했음 하는 바람이다.


난로때문에 사진이 흐려졌나? 

가디건때문에 어깨가 살았다고 했지만 ....


평면나열형 묘사같아서 조금의 그림자와 명암을 넣도록 하였다.

고은이는 이렇게 처음 찍었다가 


색칠기계컨셉으로 다시 이렇게 찍었다. ㅋㅋㅋㅋ손이 안보여!!!

고은이도 리츠의 명암을 줘서 입체감을 살리고 마감하게 되었다. 

거미화실은 목방

매주 목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