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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동 마을골목 '어부바프로젝트' 벽화그리기 셋째날 작업모습

왕거미지누 2021. 6. 12. 22:39

산곡동 마을골목 '어부바프로젝트' 벽화그리기 셋째날 작업모습

일시: 2021년 6월 12일
장소: 부평구 마장로383번길(산곡동성당 옆 골목)
참여: 미추홀신협, 희망그리기, 거미동 
       (뭉크백, 혀내쌤, 화초사랑,루시퍼,보나,쉬라,해피썬,수산,윙크,축복맘, 아난,
       에디타,미솔,홍순심, 홍갑순, 김승일, 배한별, 유명진, 리엔, 왕거미,(오후만) 황성수

내용: 1번벽: 여럿 손을 보내어 완성했습니다. 

       2번벽: 마지막 몇개의 선긋기가 남았습니다 
       3번벽: 오늘 많이했으나 내일까지 완성되겠습니다 
       4번벽: 오늘 많이했으나 내일까지 완성되겠습니다 
       5번벽: 우편함 어부바를 내일 완성합니다 
       6번벽: 무당벌레 한마리가 벽에 들어가 있습니다
       7번벽: 폭포를 넣었고 내일 어부바 캐릭터와 완성합니다

       8번벽: 새로 추가된 주택이고 내일 도색까지 하려고 합니다 

       결국은 내일 완료해야한다는 말이네. 예예에에~~~!!!

 

오늘은 적외선농도가 높고 온도도 높고 

이런 날은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고 좀 늘어지네요.
아무래도 더위를 먹이겠다는 날씨앞에서 그래도 버텨봐야죠 

아래사진들은 1번벽부터 8번추가벽까지 한두장씩 올린 것이라 
아마도 단체카톡방에 계시는 분만 여러사진들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암튼 공유되는 많은 사진들이 이곳 카페에는 올라오지는 못합니다. 

즉 여기는 딱 기록해두는 사진일뿐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고 보심됩니다. 

 

 

 

 

 

 

 

 

 

 

 

 

 

 

 

 

 

 

마지막에 단체사진/ 쉬라가 찍어줬습니다

 

산곡동은 죄다 재개발한다고 아파트를 짓겠다고 많은 곳을 허물고 아파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골목은 개발지구가 아닙니다. 해서 벽화는 오랫동안 보존될수 있습니다.
벽이 허접한 벽들을 주로 벽화든 도색이든 하고 있는데
그래서 동네골목은 훤해지고 좋아지는데
왜 우리벽은 하지않느냐는 항의성요구들이 불만비슷하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어디라도 그렇겠지만 이 항의와 불만과 요구들이 이후에는 좀더 체계화시키고 
이왕이면 어부바프로젝트로서 자리를 잡는 근원이 되길 기대합니다.

 

열우물마을 공공미술역시도 처음은 그냥 벽화가 있다면
낡은 산비탈동네가 희망이라도 있어 보이는게 아닐까 하다가
16년에 걸쳐 12번의 공공미술프로젝트라는걸 하게되니까요.. 
누가 처음 벽화를 할때 그게 벽화, 미술수업, 사진전시, 타일벽화에서

마을잔치가 되고 동네의 삶의 한축이 될지 알았겠습니까.

물론 산곡동 마장로383번길의 동네는 열우물보다 나은 동네이긴합니다.
폐지리어커들이 골목에 주차되어 있고 

옥수수 파는 리어커도 있는 동네의 삶이 있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