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여사님 뒤안골 들길을 걸으시다
2022-3-24- 아침 뒤따라가며 사진을 찍음
경숙이네 엄마가 오셔서 엄마랑 두분이서 같이 운동 가신다고 집을 나선다
집앞에서 갓점가든으로 가기전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빌어먹을 이놈의 핸폰카메라
지가 뭐 자동으로 뭘 찾아보겠다고 빨간 단추가 되서 찍지 않는다
그사이에 엄마는 이미 갓점가든 앞으로 이동하셔서 잠바 끄트머리가 찍었다.
뒤안골 들판 한가운데 , 먹곡으로 가는 농로길을 걸으신다.
엄마는 보행기를 앞버팀삼아 걷고
경숙이네 엄마는 곳곳하게 걸으신다.
나중에 되돌아 오는길에 말씀하시기를 허벅지가 찌릿 통증이 있다고
허리때문이라고 하신다.
나도 허리때문에 종아리가 아팠던게 생각이 났다.
앞산아래 우리밭을 농사짓는 지옹이네가 있어서 신작로길을 걸으셨다.
차가 다니는 길이라 나는 일부러 차도안쪽으로 걸으면서 앞으로 오는차가 피하도록 했다.
지옹이네는 멀칭중이셨다. 뭐라 뭐라 하시다가 집으로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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