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내가속한미술단체◀/거미동넷토드로잉

거미동 2022년 4월 넷토드로잉 -성북구 정릉3동에서

왕거미지누 2022. 4. 23. 23:00

[서울경기거미동] 4월 넷토드로잉 -성북구 정릉3동에서 

-일시: 2022년 4월23일(토) 오후2시~4시30분
-장소: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29가길 (정릉동)
-준비물: 화구, 깔개

 

정말 공지글의 연락처처럼 수산님과 나 이렇게 둘이서의 넷토드로잉이었다.

먼저 도착한 나는 일단 예전 성모의집공부방 벽에 그린 정말이지 너무도 오래된 벽화를 보았다.

이때 시안은 유미네가 했고 작업은 다큰공주랑 ....글구 보니 울첫째와 둘째랑도 같이 갔었군.

그리고 4년전에 맛나게 오디 얌얌거렸던 갑이네집으로 갔더니 안계신다. 

그리도 잘했는지 색상만 퇴색되었지만 잘 있네.

거미동이 했던 다른 벽화 두개도 살펴보고 할머니께 인사드리고
새로 쌓은 벽은 페인트칠을 하고 벽화를 하기로 하였다.

바로 옆에 어르신과 이야길 하다가 그 댁에도 

또 같이 이야기하신 바로 옆 어르신네도 벽화를 하기로 하였다.

갑자기 벽화할 대상이 넷이나 되니 순간 싸~~해진다. 헐 ~~
이틀동안에 다 할수가 있을까나 싶기도 하고 

 

수산님을 만나서 같이 동네를 돌고 뽕나무집 평상부근에서 그림을 그렸다.

길바닥에 앉으니 그냥 눈앞이 그림을 그릴수 있는 풍경이 눈에 가득찬다.

산은 연두빛이 이제 막 초록으로 가려는 표정이다.

다 끝내지는 못했지만 새소리가 들리는 풍경속에서 넷토드로잉은 참 좋으다. 좋아~!!! 

 

 

파란대문은 성모의집지역아동센터이다. 

 

갑이네집 길이면서 아주 조금 마당같은 곳에서 선 수산님

 

와 ~~ 핸폰이 새거라서 그런가 자동으로 포샵이 되네. 셀카모드라서 그런듯 싶다

 

날씨가 참 좋아서 그림그리기 좋고 특히나 새소리가 계속 들리는 곳이러 더욱 좋은 넷토드로잉시간이었다

 

오 -나다 나. 그림그리고 있는 나라는...ㅎㅎㅎ

 

이건 아닌데 헐 또 이렇게 채색하고 있네 쩝~~!!!

 

그리고 있는 오늘의 넷토드로잉

 

 

수산님은 넷토드로잉에 최적화된 스케치북 새거를 가져왔는데
검정색 속표지 벗겨내자  하얀좋이인데 ㅎㅎㅎ 

 

 

내령와서 수산님이 빵과 아아메를 쏘셨다.

인천으로 오는 길에 잘도 맛나게 먹었다. 

이번은 단 두명만의 넷토드로잉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토드로잉은 이제 모여서 함께 그리는 것이다.
넷토드로잉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