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주조형을 방문하다
2022-4-29
강원도 고성에서 벽화강의를 마치고 달려서
여주에 사는 원주형네로 갔다.
혹시나 변했을까 걱정했던 원주형네 앞 논들은 그대로 있었다.
형도 순복씨도 여전하게 여전하였지만
내가 보고싶은 것은 형네부부였지만
또한 집앞 논들과 논뚝이 만들어내는 선을 보고 싶었다.
이야길 하다가
사는 이야기, SNS 이야기, 수제맥주 ...이저런 이야길 한참 하고
다시 인천으로 왔다.
산아래 동네 그아래 논이었는데
바로 옆에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개구리소리만큼 찻소리도 들린다
무논,,, 모네기는 아직이지만 논물은 가둬둬야 하는 시절이다
김원조형이다. 직접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든 건물에는 형네부부의 애정이 곳곳에 배어나온다
형과 형을 사진찍은 순복...부부의 모습이다
수제맥주를 하는데 나야 술과 커피를 하지 않으니 뭔맛이 뭔맛인지 모른다만
손님맞이을 위해서 차린 음식이다
대형화분이다. 대박나세요.
개구리 우는 계절의 밤이 오는 시간을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이진우의 이것저것◀ > 지누의 이저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0) | 2022.11.04 |
---|---|
518국립묘지 참배 그리고 당시 총격전이 벌어진 도청을 가다 (0) | 2022.05.16 |
문화체험공간 김원주조형 OFEN행사 안내 (0) | 2022.04.19 |
굿모닝충청 [독자투고] 대선 패배의 원인은 무엇인가? (0) | 2022.04.06 |
임직순선생님의 작품을 직접 보다 (0) | 2022.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