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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화실의 새해 세번째 이야기 - 수다여인의 손길

왕거미지누 2023. 1. 19. 01:16

화실의 새해 세번째 이야기 - 수다여인의 손길
언제: 2023.1.18
누가: 유정, 효정, 하늘, 소영, 금예 /숙영 /진우
무얼: 소영씨는 기초조형 - 원기둥을 마치고 원뿔로 고고!!
금예는 은행나무가 있는 풍경을
하늘이는 추상표현 그리고 정물을
유정이는 꽃다발을 아크릴로 막 시작했고
숙영이는 멀리서 고냥이 마카그림을 올렸습니다.

유정이가 7시 5분쯤에 도착했습니다.
부평구청역에서 버스를 타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답니다.
그래도 많이 걸리긴 하지만요.
아참, 유정이 오늘은 아크릴로 출발했습니다.
아이패드를 가져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왜냐면 유정이는 붓으로 잘 그립니다.
강점을 패드로 덮기에는 아쉬었는데...

효정이는 올해 처음 화실에 도착했습니다.
넓다랬다 깨끗하다랬나 했는데 ..
제주여행을 다녀온 기념으로 돌하루방을 그렸답니다.
다만 일이 많아서 당분간 오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했다는거...
효정이 직장이 일이 워낙 많은 곳이라 짐작이 가니 더 아쉽네요.

금예는 여전히 여전합니다.
존재의 유무가 너무나도 화실에 차이가 나는걸 아실려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는 손을 탁탁....노놉~!!!
그리면서 이야기를 , 이야길하면서도 손은 그림을 좀 그려가면서 하길 ....
금예는 은근 그림에서는 조심스럽다.
그래서 섬세한 표현을 잘한다. 좋은 작품이 나올것이다.
그리면 그림인데 ....금예는.ㅎㅎㅎ

하늘이는 손풀이로 그림하나를 하고나서 정물화를 합니다.
딱 봐도 인스타갬성입니다. 디테일하고도 섬세한 스케치와 묘사는 좋지 말입니다.
지난번 그림, 남친을 그린 그림을 액자로 하겠답니다.

소영씨는 기초조형으로 원뿔을 하고 있습니다.
구, 정육면체, 원기둥은 이미 마쳤습니다.
소영씨는 매우 잘하고 있어서 왜 진즉하지 못했을까 싶기도 하고
그림을 잘 그리는 이해력과 표현실력은 빠른 시일내에 본궤도로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숙영이는 화실에 와서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고 이렇게 카톡과 인터넷으로 만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과감하게 묘사해내는 스타일이 이후로도 그림을 만들어 낼것입니다.

화실은 명절연휴가 지난 다음날입니다
명절음식을 명절 이야기를 가지고 봅시다.

다들 아주 열심히 하는거 같죠? 
네 사실 아주 열심히 수다도 떨면서 한다는건 다들 아시겠죠

 

 

물론 소영씨는 천하에 최고 모범생입니다 

 

 

숙영이가 그린 숙영이네 고냥이를 마카로 그렸답니다 

소영씨는 기초조형중인데요 원기둥을 마치고 원뿔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온 효정씨의 제주여행의 기록입니다 ㅎㅎㅎㅎ

노랗게 익은 은행잎이 핵심인 이 스케치는 채색이 관건인데 ㅎㅎㅎ 천천히 다가가고 있습니다 

 

하늘이의 스케치, 채색까지 기대합니다 

손풀기로 색칠해보기...좋죠?

 

유정이는 역시 붓으로 ...오프라인에 강점이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온라인 말구요.  다음번에는 캔버스에 그리는게 좋겠네요.

 

이진우화실은 

그림은 그려야만 그려진다는 슬로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