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인천추모단 세월호 선체방문
2023.3.18 토요일
세월호 일반인 추모관에서 진행하는
2023년 세월호 선체 1차 방문단으로 다녀왔다.
지난해에는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추모단으로 다녀왔는데
올해에는 일반인 추모관에서 공모하길래 신청했다.
청소년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아는이의 딸도 같이 가게 되어 신기했다
덕분에 오늘 오랫만 통화도 해본다.
학교를 묻지는 않았는데 서양화 전공이라고 하니 더욱 반가웠다.
잊지 않는걸로 함께 하는 시작이다.
그리고 우리의 삶속에서 정말 함께 해야한다.
세월호가 서 있다. 세워져 있다. 그 앞에는 세월호에서 나온 갯벌들을 쌓아놓은 포대이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께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물론 자세하게 ...진상이 발혀지지 않고 있으며 진상을 찾아내려고 하고 있다는 말씀이셨다
단체사진
선체내부는 스케치카메라로 찍었다
스케치카메라
유가족께서 서계시는 자리가 아이들이 모두 16명이 들어가 있던 방이라고 한다. 4인실에 16명이 ...
아이들이 나가는데 1분이 채걸리지 않는데 가만있으라니
대피만 하라고 했어도 이렇게 많은 희생은 없었을 것이다. 다시금 생각할수도록 원통하다.
이건 분명 살해행위 아닌가? 참 원통한 마음이다.
이자리는 세월호가 로비를 하는 룸으로 쓰인곳이다. 로비? 그래 말 그대로 로비다.
로비를 했던 것 역시 세월호에서 나온 자료에서 밝혀졌다고 한다
엄청난 양의 철근이 실려져 있었는데 이 또한 적합한 적재는 아니었다고 한다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세월호참사9주기 인천추모위원회
80년 광주민주화운동
천안함사건
세월호참사
이태원참사
잊지 말아야 하고
책임자를, 살인마를 반드시 응징하여야 다시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응징하자.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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