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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함안 가야읍에서

왕거미지누 2024. 4. 14. 21:27

[수채화] 함안 가야읍에서 

가야읍에서 / 32*18cm /펜드로잉후담채 /2024

 

함안지역공동체 활성화센터에서 주최하는
벽화활동가 심화교육 강좌를 하고 있는데 

1박2일의 일정인지라 첫날의 강의가 끝나면 저녁 식사후
가야읍을 거닐곤 하였다
실은  편의점을 찾아서 헤매는 경우기도 하다. 

숙소인 모텔앞이 함안경찰서인데 신기하게  주변에 편의점이 없다.

경찰들은 몬스터나 핫식스를 싫어하나?

암튼 덕분에 이리저리 걸어다니다 이 모습을 폰에 담았는데

세상에나 숙소랑 아주 가깝다. 

벽화팀 단톡방에 올리니 작은영화관 놀이터 부근 주택이라고 한다. 

 

펜드로잉은 전북 진안으로 마을벽화하러 가는 길에 그렸다

 물론 운전은 동준작가가 하고 나는 조수석에서 쓱싹쓱싹

달리는 차안이다보니 반듯하게 긋은 선은 어렵다 해서 

굴려지는대로 굴리는 펜선이다. 

 

리피움미술관 창가에서 햇빛이 비추는 곳에서 채색하기 

요렇게 담채롭게 채색하였다. 

 

이런 그림은 어반스케치이네 어반드로잉이네 한다만 

나역시도 아주 오래전부터 펜션을 넣고 담채를 올린적이 있었으니 

최근에 생겨난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하던게 

유행을 타는 것이라 본다. 

덕분에 많은 이들이  그리는 것에 친해진다면

그것의 이름이 뭐든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모두는 예술가이고 또
예술가가 딱 저만 예술가인양 하는것도 재섭다는 거 ㅎㅎㅎ

 

내일 전시디피를 해야하는데 

해야할 서류일들도 많은데 꼭 이렇게 그림올린다고 하는걸 보면 

청개구리인건 확실하다. ㅎㅎㅎㅎ